NEWS
‘최고 몸값’ 소토, MLB 홈런 최초 역사 썼다···“29세 이하로 4개 팀서 25호 홈런 기록”
뉴욕 메츠 거포 후안 소토(27)가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초의 이색 홈런 기록을 세웠다.소토는 28일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7회초에 결승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25호.메츠는 2-3으로 뒤진 7회초에 로니 마우리시오의 우월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소토가 나섰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소토는 샌프란시스코 불펜 랜디 로드리게스의 2구째 시속 98.6마일(158.7㎞)의 강속구를 밀어쳐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소토의 홈런으로 4-3 역전한 뉴욕 메츠는 9회초에 마우리시오와 브랜든 니모의 연속 2루타로 쐐기점을 냈다.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는 등 최근 7연승의 신바람을 낸 메츠는 62승4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어느새 승패 마진이 2(54승52패)로 줄어들었다.
소토는 이날 시즌 25호 홈런을 날려 내셔널리그 이 부문 단독 6위가 됐는데, 이 홈런이 MLB 역사에 남을 진기한 기록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통계 전문 옵타스태츠는 “소토는 29세가 되기 전, 4개의 다른 팀에서 25 홈런을 날린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2018년 워싱턴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소토는 워싱턴에서 두 차례(2019·2021) 25홈런 이상을 날렸고, 샌디에이고(2023 35홈런), 뉴욕 양키스(2024 41홈런), 뉴욕 메츠에서 각각 한 시즌 25 홈런을 넘겼다. 소토는 이날까지 MLB 통산 1041경기에서 홈런 226개를 기록했다.소토는 뉴욕 메츠와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인 15년 7억6500만달러(약 1조 983억원) 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만 해도 홈런과 타율이 모두 저조해 몸값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시달렸으나 어느새 25 홈런 고지까지 올라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1번 중견수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2로 하락했다.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라이브스코어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