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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서 1이닝 피홈런 3개…한화 '5선발' 황준서, 이번엔 홈런 1위 삼성 만난다

  • 2025-07-29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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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한화 이글스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예고된 선발 투수만 보면 무게감은 한화보다 삼성 쪽에 실린다. 한화 선발 투수는 황준서,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다.

황준서는 후반기 들어 한화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전반기 활약과 기존 5선발 엄상백의 부진이 겹쳐진 결과였다.

불펜과 대체 선발을 오가며 황준서는 전반기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팀이 필요할 때 등판해 자기 몫을 다했다.

한화 5선발 엄상백의 부진이 계속되자 김경문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후반기 황준서와 엄상백의 자리를 뒤바꾼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후반기 시작에 앞서 "엄상백에게 양해를 구했다"며 "전반기에는 (황)준서가 뒤에서 기다렸는데, 지금은 준서 페이스가 좋고 잘 던진다. (엄)상백이는 흔쾌히 자기가 나중에 좋으면 또 선발시켜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은 준수가 먼저 들어가는 걸로 했다. 엄상백은 선발 투수들이 안 좋았을 때 뒤에서 던져준다"고 말했다.

황준서의 후반기 첫 선발 등판은 지난 23일 두산 베어스전. 한화의 11연승 여부가 달린 중요한 경기였다.

예상하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 황준서가 1이닝 만에 완전히 무너졌다. 홈런만 3개 맞고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뒤이어 나온 엄상백도 2⅔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함께 가라앉았다.

5일 후 다시 황준서의 차례가 돌아왔다. 상대는 리그 홈런 1위(103개)팀 삼성. 지난 경기에서 피홈런이 문제가 됐기에 황준서에게 삼성은 껄끄러운 상대다.

황준서가 또 무너지면 후반기 한화 불펜의 체력 소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리그 1위 수성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최근 한화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11연승이 깨진 후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상승세가 꺾였다.

한화에 맞서는 삼성 선발 투수는 가라비토다. 데니 레예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에 합류한 가라비토는 4경기 21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71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이었던 23일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KBO 무대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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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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