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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1군 복귀→허인서 2군행, 김경문 감독 "실망감 크겠지만…노력하고 준비하면 기회 또 온다"

  • 2025-07-31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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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베테랑 포수 이재원(37)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31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이재원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이재원은 지난 19일 수원 KT전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껴 1회 수비만 소화한 뒤 최재훈과 교체됐고,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단순 허리 근육통으로 큰 부상이 아니었다. 서산 재활군에 가지 않고 대전에 남아 치료했던 이재원은 지난 26일 “심한 거 아니니까 준비되는 대로 바로 올라갈 수 있게 하고 있다. 팀 우승 목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이재원이 복귀하면서 포수 유망주 허인서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허인서는 올 시즌 1군에서 8경기 타율 1할2푼5리(8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콜업 후에는 선발 1경기 포함 6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허인서는 한화 포수 중 최고 유망주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36경기 타율 2할9푼4리(102타수 30안타) 8홈런 23타점 OPS .920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10~11일 두산전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릴 만큼 재능이 있지만 1군에선 아직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허인서가 2군으로 내려가기 전 김경문 감독도 따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문 감독은 “2군에서 온 선수들은 부푼 꿈을 갖고 1군에 온다. 자기가 생각한 만큼 충분히 다 보여주지 못하고 돌아가는 데 있어 굉장히 실망감이 클 것이다. 2군에 돌아가는 아픔을 곱씹으면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준비하면 어느 순간 기회가 또 올 것이다. 그때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선수가 돼야 한다”며 “힘내서 더 열심히 준비 잘 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전날(30일) 삼성전에서 에이스 코디 폰세의 호투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3연패를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김경문 감독은 “3연패부터 분위기가 조금 무거워지는데 다행히 폰세가 3연패에서 에이스답게 4연패를 안 당하고 끊었다. 야구는 이기다 보면 지는 것도 있고, 왔다 갔다 하는데 어제 승리로 연승 무드를 탈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오늘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어제 폰세의 기를 이어받아 자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삼성 좌완 선발 이승민을 맞아 김태연(우익수)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내세웠다. 심우준이 유격수로 선발 복귀하면서 하주석이 2루수로 들어가 키스톤 콤비 이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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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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