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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클린스만, 中 축구대표팀 새 감독 유력…대한민국과 충돌하나→중국 언론 "신선한 변화 몰고 올 것"

  • 2025-08-04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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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중국을 이끌고 한국을 상대할까.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4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린스만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자리는 공석이다.

최근까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중국 대표팀을 이끌었으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지난 6월 이반코비치 감독과 중국축구협회 간의 계약은 종료됐다.

이반코비치 감독이 떠난 후 다양한 지도자가 후보로 거론됐지만 중국축구협회는 아직까지 새 감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어떤 지도자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독일 축구 레전드이자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여러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가장 유력한 후보는 클린스만이다"라며 "최근 한국 대표팀과 결별한 61세의 독일 감독 클린스만은 이제 중국 대표팀의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클린스만은 선수 시절 스타 플레이어였고, 독일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였으며 '황금 폭격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태어난 많은 축구 팬들은 클린스만을 선수 시절로 기억한다. 이후 그는 감독으로 전향했고, 그의 명성은 당연했다. 그는 2006년 월드컵에서 독일을 준결승으로 이끌었고, 결승 진출에 근접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시아 축구와의 인연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부터 시작됐다"라며 클린스만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끈 점도 거론했다.

언론은 "비록 그 경험이 완전히 성공적이진 않았지만, 적어도 아시아 팀들의 스타일, 리듬, 그리고 어려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됐다"라며 "이는 아시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외국 감독들보다 그에게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해 줬다"라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대해선 "클린스만이 합류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그가 새로운 것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수비적이거나 전통적인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다른 접근법을 시도한다고 해서 손해 볼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23년 2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클린스만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어 주길 바랐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 한국 대표팀에 부임한지 불과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임에도 한국에 체류하는 시간이 적어서 팬들의 불만을 샀다. 이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준결승에 올라갔으나 자국 역사 최초로 대회 4강에 올라간 요르단에 0-2 충격패를 당하면서 경질됐다.

만약 클린스만 감독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등극한다면 향후 A매치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할 수도 있다. 클린스만 감독과 한국 대표팀이 적으로 만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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