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대구)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바르셀로나가 5일 새벽 스페인으로 돌아간다.

바르셀로나는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했다. 7월 27일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친선전을 치렀고, 7월 31일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맞대결을 펼쳤다. 4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대구 FC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아시아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바르셀로나는 곧장 스페인으로 향한다. 차량으로 대구를 떠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 제2터미널에서 대한항공 KE9915편을 이용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날아간다.

경기는 오후 8시에 킥오프해 밤 10시가 다 되어 종료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은 촉박한 이동시간 탓에 빠르게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릭 감독은 국내외 미디어의 궁금증에 성심성의껏 답했고, 구단 미디어 담당자도 최대한 많은 질문을 받기 위해 애썼다.

플릭 감독과 선수단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이틀 정도의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8월 11일(한국 시간)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세리에 A 클럽 코모 1907과 감페르 트로피 경기를 치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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