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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만루 위기에서 팀을 구한 호수비...이정후도 1안타 1볼넷 분전

  • 2025-08-16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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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맞붙었다. 마지막에는 김하성이 웃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샌프란시스코의 시리즈 첫 경기는 탬파베이의 7-6 승리로 끝났다. 탬파베이는 60승 63패, 샌프란시스코는 59승 63패 기록했다.

김하성과 이정후 두 선수 모두 출루와 득점 기록하며 공격에 기여했다. 8번 유격수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6번 중견수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기록했다.

김하성은 4회 1사 1, 2루 찬스에서 좌완 맷 게이지 상대로 때린 타구가 투수 맞고 굴절되며 행운의 내야안타로 연결됐다. 이어 챈들러 심슨의 좌전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6회에는 김하성이 때린 타구를 이정후가 담장앞에서 잡기도 했다. 타구 속도 100마일, 각도 30도, 기대타율 0.560의 잘맞은 타구였으나 샌프란시스코의 차가운 밤공기를 뚫지는 못했다.

타격전으로 진행됐다. 양 팀 선발은 나란히 3회를 버티지 못했다. 탬파베이 선발 조 보일은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든 루프는 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회말 크리스티안 코스, 엘리엇 라모스의 2루타로 2득점하며 달아나자 탬파베이도 3회초 브랜든 라우의 희생플라이, 얀디 디아즈의 우전 안타로 균형을 맞췄다.

샌프란시스코가 3회말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 홈런, 2사 1, 2루에서 나온 패트릭 베일리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달아나자 4회초 1사 만루에서 크리스토퍼 모렐의 진루타, 챈들러 심슨의 2타점 좌전 안타가 나오며 6-6 동점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선두타자 케이시 슈미트의 사구를 시작으로 이정후의 안타, 코스의 사구로 베이스를 채웠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사구를 오른팔에 맞은 슈미트는 통증에 교체됐다.

이 장면에서 김하성의 호수비가 빛났다. 무사 만루에서 베일리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았다. 빠져나갔으면 최소 2타점 적시타가 될 타구를 아웃으로 만든 것. 이후 투수 에드윈 우세타가 두 타자 연속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탬파베이의 9회초는 달랐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랜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1사 1, 3루에서 얀디 디아즈가 우전 안타로 결승 타점을 뽑았다.

샌프란시스코도 9회말 선두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판을 깔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응답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 이날 득점권에서 18타수 4안타, 잔루 8개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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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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