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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 명의 가치가 이렇게 컸다...토트넘, 연간 1130억 규모 손실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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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 홋스퍼의 손실 규모가 공개됐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10년 동안 활약했던 토트넘을 떠났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 둥지를 튼 손흥민은 이미 2경기에 출전하여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적절한 패스로 도움을 올렸다.

이미 LAFC 내 영향력이 엄청난 것으로 확인된다. 손흥민의 합류 이후 팀 분위기가 아주 좋아진 모양이다. 체룬톨로 LAFC 감독은 "손흥민은 매일 미소를 가져다준다. 내 업무에서 이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하고 의욕이 넘치며 팀과 소통이 잘 되는 선수다. 게다가 손흥민의 기술, 스피드, 마무리 능력, 경험까지 얻을 수 있었다. 그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팀 동료 델가도 또한 "손흥민은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활기 넘친다. 항상 동료들에게 동기부여해준다"라고 칭찬했었다.

상업적 효과도 엄청나다. 존 토링턴 LAFC 단장은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지금 전 세계 어떤 스포츠 종목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다.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다. LAFC에 입단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는 전 세계 어떤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리오넬 메시, 르브론 제임스 등 아이콘과 같은 선수들을 넘었다"라며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도 했다.

티켓 가격도 대폭 상승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손흥민 효과는 엄청나다. LA는 가장 큰 한인 공동체가 있는 곳으로 30만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손흥민을 보기 위해 티켓 수요가 급증했다. 티켓 가격이 무려 5배, 30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승했다"라며 아직 홈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손흥민인데도 관심이 엄청나다고 전했다.

반대로 토트넘은 이 정도 파급력을 지닌 손흥민을 잃자 손실에 직면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축구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의 발언을 전했는데 그는 "요즘 전 세계 많은 팬들이 클럽보다 선수들을 더 좋아한다. 단기적인 타격을 감당하기 힘들지만 결국에는 끝이 있다. 어떤 선수도 대체 불가능한 존재는 아니다.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시간이 지나며 또 다른 선수들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연간 최대 6,000만 파운드(1,130억)의 수익을 올렸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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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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