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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수가 한국계였다니…ML 1위팀 특급 대타, WBC 韓 대표팀 새 후보로 떠올랐다

  • 2025-08-23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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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야구대표팀에 새로운 혼혈 선수가 후보로 떠올랐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외야수 자아미 존스(28)가 그 주인공이다.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존스의 디트로이트에서 활약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대표팀 관계자들은 존스를 2026년 WBC 대표팀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존스의 어머니 미셸은 한국계’라고 전했다. 

우투우타 전천후 유틸리티 야수인 존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70순위로 LA 에인절스에 지명된 뒤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했다. 2021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3년 밀워키 브루어스, 지난해 뉴욕 양키스를 거쳐 올해는 디트로이트에서 뛰고 있다. 

메이저리그 5시즌 통산 119경기 타율 2할1푼6리(213타수 46안타) 5홈런 23타점 출루율 .292 장타율 .362 OPS .654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지만 올해 디트로이트에 와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트리플A에서 뛰다 지난 6월7일 콜업된 존스는 50경기 타율 2할4푼1리(87타수 21안타) 4홈런 12타점 출루율 .340 장타율 .483 OPS .823으로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주전은 아니지만 대타 타율 2할9푼2리(24타수 7안타) 2홈런 5타점 OPS 1.013으로 결정력을 발휘하고 있다. 좌완 투수 상대로 타율 2할5푼(72타수 18안타) 4홈런 9타점 OPS .863으로 확실한 강점을 보이며 디트로이트의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1위(76승53패 승률 .589)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AL 전체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인 강팀이다. 

주로 대타나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지만 올해 좌익수(8경기 3선발 32이닝), 우익수(12경기 1선발 24이닝), 2루수(1경기 1이닝) 등 3개 포지션 수비도 봤다. 마이너리그에서 주 포지션은 2루수로 유격수, 포수를 제외한 내외야 전 포지션을 수비한 경험이 있다. 

WBC는 현재 국적과 관계없이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해당 국가 혈통이면 선수가 선택해 그 나라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2023년 WBC에선 유틸리티 야수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한국야구대표팀 최초 혼혈 선수로 뛴 바 있다. 

내년 WBC 한국대표팀 혼혈 선수 후보로는 에드먼을 비롯해 투수 데인 더닝(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있다. 

최근 3번의 WBC에서 모두 1라운드 조기 탈락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부진을 거듭 중인 한국대표팀은 내년 WBC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고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최정예 전력을 꾸릴 예정이고, 미국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부터 한국계 혼혈 선수까지 폭넓게 살피고 있다. 

지난해 KBO리그 MVP 내야수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거듭된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투수 안우진(키움 히어로즈)도 벌칙 수행 중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가운데 골드글러브 내야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도 WBC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한 김하성은 복귀 후 햄스트링, 종아리, 허리 등을 연이어 다쳤다. 올해만 4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라 구단에서 WBC 차출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부상 악재 속에 최정예 전력을 꾸리기 어려운 상화이라 한국계 혼혈 선수들의 발탁이 더욱 절실해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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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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