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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역사가 바뀌었다' 48호·49호 홈런 폭발, 한 시즌 포수 최다 홈런 경신…"MVP", "MVP"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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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칼 롤리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바꿨다.

롤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티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슬래틱스와 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터뜨렸다.

1회 시즌 48호 홈런으로 2021년 살바도르 페레즈와 함께 '시즌 75% 이상을 포수로 뛴 선수 중 단일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운 롤리는 불과 한 이닝 만에 49호 홈런을 터뜨리며 페레즈를 밀어 내고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페레즈는 1회 애슬래틱스 좌완 제이콥 로페즈의 시속 91.7마일 한가운데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타구를 티모바일 파크 2층 관중석에 꽂았다. 시즌 최장거리인 448피트가 비거리로 기록됐다.

이어 2회에는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한 타구가 412피트를 날아가 49호 홈런으로 연결됐다. 홈런 두 개 모두 2점 홈런. 마운드에 오른 절친 로건 길버트를 든든히 지원한 홈런이기도 하다.

49호 홈런에 시애틀 팬들이 "MVP"를 외쳤다. 롤리는 헬멧을 벗어들어올리며 팬들의 외침에 응답했다.

MLB 공식 SNS는 "빅 덤퍼(Big Dumper·롤리의 별명)가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롤리가 친 홈런 두 개는 포수로 선발 출전해 기록한 39호 홈런과 40호 홈런이다. 나머지 9개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기록했다.

롤리의 멀티 홈런은 이번이 9번째로 1997년 켄 그리피 주니어가 세운 매리너스 단일 시즌 최다 멀티홈런 경기 기록도 넘어섰다.

만약 롤리가 포수로 출전해 홈런 두 개를 추가한다면 2003년 애틀랜타 하비 로페즈가 세운 42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밖에 단일 시즌 포수로 출전해 40경기 홈런을 넘긴 선수는 역대 3명. 1996년 말린스의 토드 헌들리, 1953년 다저스의 로이 캄파넬라, 그리고 마이크 피아자(1997년 다저스, 1999년 메츠)다.

또 다른 기록도 있다. 롤리가 홈런 5개를 추가하면 1961년 미키 맨틀이 세운 스위치히터 단일 시즌 최다 홈런(54개)과 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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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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