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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위기’ 벼랑 끝에 선 KIA, 하필 지금 200K 앞둔 에이스 만났다…김도현, 10실점 패배 극복할까

  • 2025-08-27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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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진출의 분수령이 될 원정 6연전에서 큰 위기를 맞이했다. 

KIA는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9로 패해 6연패에 빠졌다. 

KIA 타선은 12안타 2홈런을 몰아쳤지만 선발투수 양현종이 3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고 한재승(0이닝 1실점)-김기훈(1⅓이닝 1실점)-조상우(0이닝 1실점)-최지민(2이닝 1실점)-김건국(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모두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연패를 끊지 못한 KIA는 올 시즌 54승 4무 59패 승률 .478 리그 8위를 기록중이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45승 3무 40패 승률 .529 리그 4위로 분위기가 좋았지만 후반기 들어 9승 1무 19패 승률 .321 부진(후반기 승률 10위)에 빠지며 8위까지 추락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지난 26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번주 (SSG, KT와의) 6연전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펜투수들에게도 3연투를 생각하라고 얘기를 해놓았다. 이기는 경기에서는 빨리빨리 불펜투수들을 투입해 이기는 경기를 만드려고 한다”며 총력전을 예고했을 정도다. 최근 성적 부진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간 정해영도 27일 1군에 돌아온다. 

하지만 KIA 입장에서는 27일 선발투수 매치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KIA는 김도현, SSG는 드류 앤더슨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도현은 올 시즌 21경기(114이닝) 4승 6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2⅓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0실점 패배를 기록하며 크게 고전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 24경기(138⅓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2.21를 기록중이다. 198탈삼진으로 데뷔 첫 200탈삼진 달성을 앞두고 있다. 올해 코디 폰세(한화)에 이어서 리그 2위를 다투고 있는 강력한 에이스다. KIA를 상대로도 2경기(11⅔이닝) 평균자책점 0.77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KIA는 5위 NC(55승 6무 54패 승률 .505)와 3게임차로 아직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렇지만 남은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권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더 이상 격차가 벌어져서는 안된다. 3위 SSG(59승 4무 55패 승률 .518)부터 8위 KIA까지 4.5게임차에 6개 팀이 몰려있는 대혼전이기 때문에 한 번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면 다시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다. 

위기에 빠진 KIA가 난적 앤더슨을 잡고 가을야구 도전을 위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날 경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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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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