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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셔틀콕 여제’···안세영, 36분 만에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확정!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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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 16강에 안착했다.안세영은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이본 리(55위·독일)를 36분 만에 2-0(21-15 21-7)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안세영은 1세트 출발이 썩 좋지 못했다. 시작하자마자 내리 3포인트를 내주는 등 초반 기세를 내주며 6-10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내리 3포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순식간에 차이를 줄였다.계속해서 리를 추격하던 안세영은 9-12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연달아 퍼부으며 끝내 12-1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리의 공격 범실이 나와 13-12로 전세를 뒤집었다.리가 다시 추격해와 14-14 동점이 됐지만, 안세영은 이어진 랠리에서 리와 치열한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포인트를 따내 다시 15-14 리드를 잡았고, 이후 5포인트를 내리 더 보탠 끝에 21-15로 1세트를 따냈다.안세영은 1세트를 가져온 여세를 몰아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힘을 냈다. 2-1에서 내리 6포인트를 뽑아 8-1로 앞서갔고, 격차를 계속 벌려간 끝에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을 차례대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5경기를 2-0으로 이겼다. 그리고 지난 6월 인도네시아오픈까지 차지하면서 한 해 4차례 열리는 슈퍼 1000 대회 중 3개 대회(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를 휩쓸었다. 여기에 일본오픈까지 거머쥐었다.안세영은 지난 7월말 열린 중국오픈에서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했다. 하지만 4강에서 한웨(중국)를 상대로 고전하던 도중 무릎 부상이 도져 결국 기권하고 말았다.이후 세계선수권을 위해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린 안세영은 부상에서도 회복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초반 순항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 대회는 1977~1983년에는 3년 주기, 1985~2003년에는 2년 주기로 열렸고 2005년부터는 올림픽이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안세영은 2023년 한국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했다. 파리 올림픽이 열렸던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기에,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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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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