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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강인' 스페인서 쑥쑥 자란다! 환상 드리블+감차+알 먹이고 패스→프로 첫 AS 작렬

  • 2025-08-28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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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06년생 태극전사 기대주, 프로 첫 도움!'

'제2의 이강인'으로 기대를 모으는 김민수(19·FC 안도라)가 스페인 세군다리그(2부리그)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새롭게 둥지를 튼 FC 안도라에서 팀 주축 선수로 좋은 활약을 보이면 도움을 올렸다.

김민수는 백승호가 뛰었던 라리가 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지난 시즌 A팀 경기에 종종 나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이뤘다. 하지만 라리가 팀인 지로나에서 주전으로 도약하기는 쉽지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결정했다.

그가 선택한 팀은 FC 안도라다.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구단주인 클럽에 합류했다. 시즌이 열리고 곧바로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18일 라스팔마스와 개막전에 선발에 나서 59분을 소화했고, 24일 레알 사라고사와 2라운드 홈 경기에도 스타팅 멤버에 포함됐다.

2라운드 사라고사와 경기에서는 도움을 올리며 안도라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4-3-3 전형의 왼쪽 윙포워드로 나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측면 돌파와 과감한 '감차'(감아 차기) 슈팅을 선보였고, 탄탄한 기본기와 개인기로 공격 첨병 구실을 하며 6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23분에는 다니엘 비야헤르모사의 쐐기포를 어시스트했다. 환상적인 개인기로 득점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오른쪽을 빠르게 침투해 공을 잡고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었고, '접기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넘어뜨린 후 또 다른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알을 먹이며 '택배 패스'를 건네 도움을 마크했다.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하고 교체 아웃됐다.

'슛돌이' 이강인과 비교하기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이강인처럼 피치 위에서 여유가 넘친다. 2006년생으로 19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만하고 축구 지능 또한 높다. 상대 움직임을 잘 보고 간결하게 드리블하 줄 알고, 슈팅 타이밍도 빠르다. 왼쪽, 중앙,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폭넓게 움직이며 팀 공격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패스와 공간 침투 능력,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 수비 가담도 좋다.

FC 안도라는 김민수의 활약을 등에 업고 1승 1무 승점 4 4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중간 순위 공동 6위에 랭크됐다. 9월 1일 부르고스와 3라운드 홈 경기를 가진다. 김민수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안도라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와 데뷔골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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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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