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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함으로 일어난 일 반성, 머리 숙여 사과"...'팬과 SNS 설전→2군행 징계' KIA 박정우, 6연패 탈출한 날 사과문 게재

  • 2025-08-28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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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SNS 상에서 팬과 설전을 벌인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정우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정우는 지난 27일 밤, 팀이 SSG를 상대로 4-2로 승리를 거두며 6연패를 탈출한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22일 새벽 저의 인스타 스토리에 팬 개인의 신상정보를 유출하여 큰 피해를 끼치고, DM으로 비방과 욕설로 팬분께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합니다”라는 글로 사과문의 운을 뗐다.

이어 “팬분이 받았을 충격과 상처는 한마디 말로 해소되지 않겠지만, 저의 경솔함으로 일어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저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보고 있는 팬분의 개인정보 유포를 멈추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팬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리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로 고통 받는 팬분의 정보 유포를 제발 멈추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과 고통받고 있을 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반성하겠습니다”고 사과문을 갈음했다.

박정우는 지난 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10-11로 뒤진 9회 1사 만루에서 김태군의 좌익수 직선 타구 때 주루사를 당했다. 2루의 대주자였던 박정우는 타구 판단 미스로 먼저 스타트를 끊었고 2루에서 아웃 되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이후 SNS상에서 박정우를 향한 비난이 쇄도했고 박정우는 그 중 한 팬과 욕설을 포함한 언쟁을 벌였다. SNS 다이렉트 메시지는 물론 전화 통화로 대응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부적절한 대응으로 도마 위에 오르자 KIA 구단은 박정우를 23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IA 구단은 “선수와 몇 차례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했다. 팬과 언쟁을 벌인 부분은 분명했다.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전화통화도 했다.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자숙시키기 위해 엔트리 제외했다”고 밝혔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로 입단한 박정우는 대주자 및 대수비 자원으로 기회를 꾸준하게 받고 있다. 지난해 66경기 타율 3할8리(65타수 20안타) 11타점으로 활약하며 통합 우승에 기여했고 올해는 53경기 타율 2할7푼4리(62타수 17안타) 4타점 17득점 2도루 OPS .70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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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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