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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 깜짝 결단 "정우주 남은 경기 선발 쓴다, 황준서 좌완 스페셜리스트 기용"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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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67) 한화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남은 경기에 (정)우주를 (황)준서 자리에 선발로 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주고를 졸업 후 올 시즌 한화에 입단한 정우주는 빠른 볼을 바탕으로 중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일 기준 그는 올해 1군 46경기에서 3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96의 성적을 거뒀다. 45⅔이닝 동안 72탈삼진과 피안타율 0.182로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줬다.

8월 중순 이후 멀티이닝이 잦아진 정우주는 지난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2이닝을 던졌다. 안타를 2개 맞았지만 삼진도 4개를 잡아내면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리고 김 감독은 정우주를 선발 로테이션에 넣기로 했다.

김 감독은 황준서 자리에 정우주를 투입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이닝을 너무 길게 할 수는 없다. 많은 공을 안 던졌으니 조절해가면서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던지는 데 부담이 없다고 하면 2이닝이나 3이닝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 황준서는 불펜으로 간다. 현재 한화의 구원진에는 김범수와 조동욱이 있지만, 황준서도 여기에 가세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준서를 왼쪽 스페셜리스트로 남은 경기에서 써볼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준서는 최근 2경기 선발로 나왔으나 각각 2이닝과 3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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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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