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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 깜짝 결단 "정우주 남은 경기 선발 쓴다, 황준서 좌완 스페셜리스트 기용"
김경문(67) 한화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남은 경기에 (정)우주를 (황)준서 자리에 선발로 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주고를 졸업 후 올 시즌 한화에 입단한 정우주는 빠른 볼을 바탕으로 중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일 기준 그는 올해 1군 46경기에서 3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96의 성적을 거뒀다. 45⅔이닝 동안 72탈삼진과 피안타율 0.182로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줬다.
8월 중순 이후 멀티이닝이 잦아진 정우주는 지난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2이닝을 던졌다. 안타를 2개 맞았지만 삼진도 4개를 잡아내면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리고 김 감독은 정우주를 선발 로테이션에 넣기로 했다.
김 감독은 황준서 자리에 정우주를 투입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이닝을 너무 길게 할 수는 없다. 많은 공을 안 던졌으니 조절해가면서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던지는 데 부담이 없다고 하면 2이닝이나 3이닝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 황준서는 불펜으로 간다. 현재 한화의 구원진에는 김범수와 조동욱이 있지만, 황준서도 여기에 가세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준서를 왼쪽 스페셜리스트로 남은 경기에서 써볼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준서는 최근 2경기 선발로 나왔으나 각각 2이닝과 3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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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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