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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승 커쇼도 불펜행 위기? 다저스 선발진 얼마나 탄탄하길래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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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222승을 올린 '리빙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의 진화는 계속된다.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커쇼는 시속 90마일 이상의 공을 던지지 못하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양한 구종과 정확한 컨트롤을 바탕으로 관록의 힘을 과시 중이다. 올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3.27을 거두며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이처럼 뛰어난 성적을 거두도 있음에도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소냐 첸 기자는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4인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물음에 "가장 가능성 높은 4인 로테이션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라스노우, 오타니 쇼헤이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오타니는 불펜에서 던지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첸 기자는 또 "다저스가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는 5인 로테이션 체제가 합리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정상 1, 2차전 선발 투수들이 6, 7차전 등판 전까지 1주일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고, 오타니의 투타 겸업 로스터 규정을 활용하면 불펜 숫자를 유지하면서도 5선발을 가동할 수 있다. 이 경우 커쇼를 선발로 포함하는 것도 타당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야마모토와 스넬은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사실상 선발로 확정적이고, 글라스노우 역시 올 시즌 보여준 경기력으로 선발진 합류가 유력하다. 커쇼와 오타니는 각기 다른 이유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커쇼를 강속구 우완 투수(야마모토, 글래스노, 오타니) 뒤에 이어 던지게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전략일 수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다는 평판이 있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부분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타니를 과도하게 투입할 경우 타석에서의 피로도가 커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커쇼가 4선발 자리를 차지한다면, 오타니는 롱릴리프 혹은 1~2이닝 마무리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어느 쪽이든, 건강한 상태라면 올 시즌 다저스가 보유한 선발진은 메이저리그 최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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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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