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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경기차' 5위 삼성, 오늘 대체 선발 만나고 내일 에이스 카드 꺼낸다…롯데의 0.5경기차 거센 추격 따돌리나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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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홈 5연전이 분수령이 될 것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지난 11일 대구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삼성은 11일 SSG전 패배(4-8)를 시작으로 13일 KT 위즈전(3-5)까지 내주며 3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흔들렸다. 다행히 14일 KT를 상대로 6-2 승리를 거두며 한숨 돌렸지만, 롯데와의 대구 2연전이 4위 수성을 위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삼성은 16~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6위 롯데 자이언츠와 운명의 2연전을 치른다. 현재 삼성은 66승 2무 65패로 5위, 롯데는 64승 6무 64패로 6위에 올라 있다. 0.5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2연전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이유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16일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가라비토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5⅔이닝 8탈삼진 3실점(비자책)의 호투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반면 롯데는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나설 예정이었지만,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다. 대신 박진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47경기에서 3승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으나, 대부분 불펜으로 뛰었고 선발 등판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게 변수다. 선발 무게감만 놓고 보면 삼성의 우위가 예상된다.

17일 경기에는 삼성의 1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나선다. 후라도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2.62로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과시 중이다. 롯데를 상대로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삼성은 이번 2연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홈 5연전의 마지막 관문이자, 가을야구 가능성을 좌우할 최대 승부처다. 만약 두 경기를 모두 잡는다면 4위 수성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며,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질 수 있다.

14일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만든 삼성. 대체 선발을 만나는 이날 경기에서 흐름을 제대로 탄다면, 후라도가 나서는 17일 경기까지 긍정적인 연쇄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박진만 감독이 예고했던 ‘분수령’은 이제 두 경기 남았다. 결과에 따라 삼성의 가을은 밝아질 수도, 더 멀어질 수도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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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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