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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문제점 제대로 지적했다…’축구 전문가’ 박문성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는 형태 버려야”
[포포투=이종관]
축구 전문가 박문성이 홍명보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5로 패배했다. 브라질전을 마친 한국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격돌한다.
그야말로 한국의 완패였다. 전반 13분, 에스테반 윌리앙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41분엔 호드리구의 추가골이 이어졌다. 그렇게 전반은 0-2 브라질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에도 브라질의 화력은 이어졌다. 후반 2분, 김민재의 실수를 윌리앙이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4분엔 호드리구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4점 차로 벌렸다. 이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추가골까지 이어졌고 경기는 0-5 브라질의 완승으로 끝났다.
남미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한 수 배운 홍명보호. 축구 해설가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박문성은 홍명보호의 중원에 약속된 플레이가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박문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에서 “지금 우리는 중원에서의 지배력을 끌어올려야 된다. 지금은 특정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형태가 강하다. 예를 들어 황인범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는 중원이 너무 흔들린다. 현재 홍명보 감독은 2명의 미드필더만을 기용하고 있기 때문에 숫자 싸움에서 불리하다. 위나 측면에 있는 선수가 중앙으로 내려와 풀어주는 등 약속된 플레이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 중원에서 문제가 생긴다”라고 지적했다.
김현민 전 축구 기자도 해당 의견에 동의했다. 김현민은 “3백에선 센터백 중 한 명이 중원으로 올라가 숫자 싸움에 가담하거나 윙백이 측면으로 좁혀 중원을 풀어준다. 하지만 홍명보호는 그런 것이 없다. 미드필더를 2명만 기용할 것이었다면 옌스 카스트로프처럼 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를 선발로 내세워야 했다. 변화가 분명히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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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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