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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벨린저, 358억 원 포기→FA 시장 나온다…ESPN "많은 관심 받을 것"

  •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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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코디 벨린저가 FA 시장에 나온다.

ESPN은 11일(한국시각) "벨린저는 양키스와 계약을 포기하고 예상대로 FA 자격을 얻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벨린저는 그해 내셔널리그(NL)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2019년엔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35를 기록, NL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며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도약했다.

그러나 벨린저는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결국 2022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에서 방출됐다.

이듬해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 부활에 성공, 2024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3년 8000만 달러(약 1144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시즌을 마친 뒤 각각 옵트아웃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을 넣었다.

이어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양키스에 합류한 그는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29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13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벨린저는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완 투수를 상대로 특히 생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해 좌완 투수를 상대로 출루율 0.415 장타율 0.601을 기록, 모두 1위에 올랐다.

수비와 주루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외야 전 포지션과 1루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기당 평균 아웃카운트 7개를 솎아냈고, 15번의 도루를 시도해 13번을 성공했다.

ESPN은 "벨린저는 다음 시즌 2500만 달러(약 358억 원)의 선수 옵션을 포기했다. 양키스 데뷔 첫 시즌에 반등에 성공한 그는 FA 시장에서 폭넓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년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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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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