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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A매치 맞아?’ 파라과이전 흥행 적신호, 절반도 못 채운다?
[상암=뉴스엔 김재민 기자]
상암이 절반도 차지 않는 A매치가 벌어질 수도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월 14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A매치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기 당일까지 4만 석이 넘은 티켓이 남았다. 현장 판매가 진행되지만 경기장 입장 관중은 4만 명도 채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지난 6월 열린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기록한 4만 1,911명에도 그치지 못할 거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후로 A매치 흥행은 예전 같지 않다.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불공정성 논란이 축구팬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전임 감독 시절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약체를 상대한 A매치에서도 6만 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했던 A매치 관중은 홍명보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2024년 9월 팔레스타인전부터 5만 9,579명으로 6만 명 선이 깨졌다.
강호 브라질을 만난 지난 10일 경기에는 6만 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찼지만, 0-5 완패로 팬들이 등을 돌릴 이유를 만들어줬다.
경기 약 2시간 전 상암 주변은 A매치 당일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월드컵경기장역으로 향하는 6호철 지하철은 한산했고, 경기장 인근 이벤트존에도 사람이 들어찼다는 느낌은 없었다. 브라질전이 열린 4일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비교가 되지 않는 인파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핵심 선수가 모두 출전하는 경기임에도 이 정도 관중 동원력이라면, A매치 수입이 중요한 대한축구협회로서도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사진=월드컵 경기장 광장, 6호선 지하철 내부)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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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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