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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이 없다" 이래서 오타니를 다저스에 뺏겼지, 2년 전 에인절스 구단주 평가 재조명

  • 2025-10-19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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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미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홈 맞대결에 선발 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로 시작해 오타니로 끝난 경기였다. 한 마디로 원맨쇼다. 마운드에서는 6이닝 동안 투구수 100구,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그리고 타석에서는 3타수 3안타(3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의 맹타를 휘둘렀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고의 경기를 만들었다. 한 경기 3홈런 그리고 10탈삼진을 동시에 해낸 최초 역사였다. 전무후무한 업적이다.

오타니는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작성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오타니는 4회말 2사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홈런을 쏘아올렸다. 무려 469피트(약 143m) 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2015년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측정된 최장거리 홈런 기록을 썼다. 포스트시즌 최초로 멀티 홈런을 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타니는 팀이 4-0으로 앞선 7회말 트레버 메길의 빠른 볼을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를 통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251승'의 전설 밥 깁슨 이후 역대 두 번째 10탈삼진과 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오타니가 3번째 홈런을 쏘아올리자 구장은 순식간에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이러한 활약에 오타니는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오타니를 향한 찬사는 당연했다. 그런 가운데 과거 한 구단주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디애슬레틱의 LA 에인절스 담당 기자 샘 블럼은 "이런 밤일수록 2023년 3월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가 했던 말을 떠올리게 된다"고 적었다.

당시 모레노는 "오타니는 아마도 가장 독특한 선수일 것이다. 하지만 최고 5명 또는 10명 안에 드는 선수 정도일 것이다'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에인절스를 떠나 2023년 12월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에인절스는 직전까지도 오타니와 재계약 협상을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노 평가와는 달리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가 됐다. 세계 야구 역사를 바꾸고 있다.

일본 코코카라넥스트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모레노를 향한 불만을 쏟아냈다. "최고의 선수와 최악의 구단주의 완벽한 대조다", "모레노는 야구를 모른다", "최악의 구단주다", "에인절스가 이런 재능을 낭비한 것은 거의 범죄다", "통찰력이 없다" 등의 분노 섞인 비판이 쏟아졌다.

매체는 "오타니의 활약에 에인절스의 치명적인 실수를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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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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