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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승 도전하는 김경문 한화 감독 “엄상백·심우준, FA 부담 내려놓고 편하게 경기했으면”
“FA 선수들이 부담을 내려놓고 편하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11연승에 도전하는 한화 김경문 감독이 ‘최강 한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선수들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한화는 전날 키움전에서 7-5 역전승을 거두며 26년 만에 10연승을 달성했다. 선발 투수 엄상백이 3.2이닝 동안 4자책점한 후 조기 강판됐으나 구원 투수들이 마운드를 단단하게 지켰다. 경기 막바지 최재훈과 이상혁의 장타에 이어 문현빈의 결승 홈런, 채은성의 적시 3루타까지 나오며 한화는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김 감독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경기 전 “(엄)상백이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누구보다 클 텐데 그 부담감부터 먼저 내려놨으면 좋겠다”라며 “심우준 선수도 그렇고,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데도 팀이 잘하고 있으니 본인들이 더 (마음이) 편해져서 잘하면 팀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FA(자유계약선수)에 대한 부담을 스스로 너무 주지 말고 편안하게 짐을 내려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전날 8회 주루 플레이 실수로 득점 기회를 놓친 이상혁에 대해 “끝나고 나서 따로 얘기한 건 없다”라며 “본인이 실수한 걸 알고 있을 텐데, 감독이 미스 플레이에 대해 또 얘기해서 선수를 주눅 들게 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타구가 외야 어느 쪽에 있는지 정확하게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선수들이 잘 해줘서 잘 넘어갔다”라며 “(실수한 뒤) 9회에 깜짝 놀랄 만한 공을 치지 않았나, 잘 된 거다”라며 웃었다.김 감독은 “1점 차이 경기에서 실수가 나오면 상대 팀에 (분위기가) 넘어가서 지는 경우가 많은데, 요 몇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실수를 뒤집고 이긴 경우가 많았다”라며 “어제 좋은 승리를 했으니 오늘도 마운드에서 한껏 잘 던져 주고 타자들이 어제보다 더 활발하게 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척 |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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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5 | 25 | 7 | 3 | 82 |
2 | 아스날 | 35 | 18 | 13 | 4 | 67 |
3 | 맨시티 | 35 | 19 | 7 | 9 | 64 |
4 | 뉴캐슬 | 35 | 19 | 6 | 10 | 63 |
5 | 첼시 | 35 | 18 | 9 | 8 | 63 |
6 | 노팅엄 | 35 | 18 | 7 | 10 | 61 |
7 | 에스턴 빌라 | 35 | 17 | 9 | 9 | 60 |
8 | 본머스 | 35 | 14 | 11 | 10 | 53 |
9 | 브렌트포드 | 35 | 15 | 7 | 13 | 52 |
10 | 브라이턴 | 35 | 13 | 13 | 9 | 52 |
11 | 풀럼 | 35 | 14 | 9 | 12 | 51 |
12 | 펠리스 | 35 | 11 | 13 | 11 | 46 |
13 | 울버햄튼 | 35 | 12 | 5 | 18 | 41 |
14 | 에버튼 | 35 | 8 | 15 | 12 | 39 |
15 | 맨유 | 35 | 10 | 9 | 16 | 39 |
16 | 토트넘 | 35 | 11 | 5 | 19 | 38 |
17 | 웨스트햄 | 35 | 9 | 10 | 16 | 37 |
18 | 입스위치 | 35 | 4 | 10 | 21 | 22 |
19 | 레스터 시티 | 35 | 5 | 6 | 24 | 21 |
20 | 사우샘프턴 | 35 | 2 | 5 | 28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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