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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82억" 메시 제치고 MLS 왕좌 오른 손흥민, ‘메시 시대’ 넘어 ‘흥민 시대’로

  • 2025-10-25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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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AFC)이 마침내 리그의 절대적인 ‘최고 몸값’ 선수로 올라섰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마저 그 아래에 선 것은 MLS 역사에서도 전례 없는 장면이다.

기브미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21명을 공개한다”며 “손흥민이 1위, 메시는 2위”라고 전했다.

올여름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미국 무대로 향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380억 원). MLS 역대 최고 금액이다. 계약 규모 역시 압도적이었다. 2027년까지 보장 계약이며 옵션이 발동될 경우 2029년까지 자동 연장된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연봉은 950만 파운드(182억 원)로 알려졌다. 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메시가 받는 880만 파운드(168억 원)를 넘어서는 수준”이라며 “손흥민은 현재 리그 내 최고 연봉자이자 MLS 사상 가장 비싼 계약을 체결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적 직후부터 결과는 폭발적이었다. 손흥민은 MLS 데뷔 10경기 만에 9골-2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 진입을 이끌었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 1.1개라는 압도적 효율로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그의 영향력은 단연 독보적이다. 손흥민의 LAFC 유니폼은 발매 직후 전 세계 스포츠 유니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구단 공식 SNS 팔로워 수는 그의 입단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LA라는 도시 특성도 손흥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그는 LA 다저스의 홈구장에서 시구를 맡았고 NFL LA 램스 구단을 방문해 스타 리시버 푸카 나쿠아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손흥민의 등장 자체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 확장된 셈이다.

이 같은 글로벌 파급력은 곧바로 상업적 효과로 이어졌다. 최근 LAFC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손흥민의 글로벌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 그리고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모델’의 중심에 손흥민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2위에 오른 리오넬 메시는 여전히 MLS의 상징적 존재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28경기 29골-1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놀라운 점은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메시가 리그 최고 연봉자 자리를 내줬다는 사실”이라며 손흥민의 계약 규모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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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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