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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참사 또 일어날 뻔’ KIA, 상대 실책으로 기사회생 5-4 승리, 올러 KKKKKKK 6이닝 무실점…SSG ‘실책-실책-실책’ 자멸 3연패

  •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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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에 승리했다. 

KIA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우천 취소된 1차전 경기는 11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박찬호 개인 한 경기 최다 도루(3개) 기록을 세웠고,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도영은 결승타점을 올리며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KIA 불펜은 동점을 허용하며 불안했으나, 마무리 정해영이 1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는 지켜냈다. 

KIA 선발 올러는 6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날아갔다. SSG 선발 앤더슨은 5⅔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 위즈덤(1루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이우성(우익수) 오선우(좌익수) 한준수(포수) 박정우(중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위즈덤이 2번으로 올라왔고, 김선빈이 5번에 배치됐다. 이범호 감독은 "여기 야구장이 좀 작기 때문에 위즈덤이 한 번이라도 타석 더 들어가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판단했다. 찬스 때 1점을 내려면 중심에 걸렸을 때 선빈이가 아무래도 컨택 능력이 더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1점 올리는 데는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SSG 선발 라인업은 최지훈(중견수) 박성한(유격수) 최정(지명타자) 한유섬(1루수) 맥브룸(우익수) 고명준(1루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 김찬형(3루수)이 출장했다. 

KIA는 1회초 톱타자 박찬호가 좌선상 2루타로 출루해 찬스를 만들었다. 위즈덤은 3루수 땅볼로 아웃, 2루주자는 움직이지 못했다. 김도영 타석에서 박찬호가 3루 도루에 성공했고, 김도영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최형우도 중견수 뜬공 아웃, 결과적으로 박찬호의 발이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SSG는 2회 선두타자 한유섬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맥브룸의 우중간 타구를 중견수와 우익수가 달려와서 잡으려다 마지막에 서로 포구를 미뤄 안타가 됐다. 무사 1,3루 찬스. 그러나 고명준이 헛스윙 삼진, 조형우도 헛스윙 삼진, 정준재는 3구삼진으로 물러나 동점 찬스가 무산됐다. 

KIA는 4회 선두타자 김도영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다. 최형우의 잘 맞은 타구는 2루수 직선타 아웃, 스타트를 끊은 김도영이 재빨리 1루로 귀루했으나, 2루수의 송구가 더 빨라 더블 아웃이 됐다.  

SSG는 4회도 선두타자 한유섬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맥브룸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고명준은 3루수 땅볼을 때려 선행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2사 1루에서 조형우가 우전 안타로 1,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는데, 정준재가 2루수 땅볼로 공격이 끝났다. 

SSG는 5회 1사 후 최지훈이 한가운데 펜스를 맞고 나오는 2루타로 득점권에 출루했다. 박성한이 3루수 땅볼 아웃, 최정은 3구삼진으로 돌아섰다. 

KIA는 6회 추가점을 뽑았다. 또 박찬호의 발이 빛났다. 1사 후 박찬호는 볼넷을 골라 나갔다. 위즈덤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투수 앤더슨의 2루 견제구가 외야로 빠지는 실책이 되면서 3루로 진루했다. 위즈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박찬호가 득점하며 2-0을 만들었다. 

김도영이 좌측 파울 폴 옆으로 살짝 벗어나는 파울 홈런을 때린 후 볼넷으로 출루했다. SSG는 선발 앤더슨을 내리고, 좌타자 최형우 타석에 좌완 한두솔을 구원투수로 올렸다. 한두솔이 최형우를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SSG는 7회 KIA 불펜을 공략했다. KIA는 선발 올러가 내려가고 전상현이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조형우는 1루수 뜬공, 정준재는 좌익수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후 김찬형이 2루 베이스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KIA는 좌타자 상대로 좌완 이준영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최지훈이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로 1,3루 찬스로 연결했다. 박성한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2-2 동점. 

KIA는 좌완 이준영을 내리고 우완 조상우로 다시 투수를 교체. 최정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한유섬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KIA는 8회 SSG 불펜 노경은 상대로 선두타자 한준수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정우의 땅볼 타구를 잡은 2루수가 2루로 송구했는데, 유격수가 잡지 못하고 놓쳤다. 2루수 송구 실책.

무사 1,2루가 되자 박찬호는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SSG는 위즈덤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 김도영 앞에 1사 만루가 됐다. 김도영의 땅볼 타구를 3루수 김찬형이 포구 실책을 하면서 3루주자는 득점, 1사 만루가 계속됐다. 최형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2로 달아났다. 

SSG는 8회 선두타자 맥브룸이 조상우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3 한 점 차로 추격했다. 2사 후 정준재가 좌선상 안타로 출루했다. KIA는 조상우를 내리고 마무리 정해영을 올렸다. 정해영이 대타 김성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종료했다. 

KIA는 9회초 선두타자 이우성이 바뀐 투수 이로운 상대로 볼넷을 골랐고, 오선우는 우전 안타를 때렸다. 홍종표가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2,3루가 됐다. 박정우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찬스가 됐다. 박찬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달아났다. 5-3으로 두 점 차가 됐다. 정해영이 9회말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한 방 맞았으나,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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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5 25 7 3 82
2 아스날 35 18 13 4 67
3 맨시티 36 19 8 9 65
4 뉴캐슬 35 19 6 10 63
5 첼시 35 18 9 8 63
6 노팅엄 35 18 7 10 61
7 에스턴 빌라 35 17 9 9 60
8 브렌트포드 36 16 7 13 55
9 브라이턴 36 14 13 9 55
10 본머스 35 14 11 10 53
11 풀럼 36 14 9 13 51
12 펠리스 35 11 13 11 46
13 에버튼 36 9 15 12 42
14 울버햄튼 36 12 5 19 41
15 맨유 35 10 9 16 39
16 토트넘 35 11 5 19 38
17 웨스트햄 35 9 10 16 37
18 입스위치 36 4 10 22 22
19 레스터 시티 35 5 6 24 21
20 사우샘프턴 36 2 6 2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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