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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역전패' LG 염경엽 감독 "4차전에선 오스틴 타순 조정"

  • 2025-10-29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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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윤서 문채현 기자 = 다잡은 승리를 놓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표정엔 아쉬움이 짙었다. 그리고 그는 4차전 필승을 위해 변화를 예고했다.

LG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역전을 내주고 3-7로 패했다.

지난 26~27일 홈 잠실에서 열린 KS 1, 2차전을 모두 가져간 LG는 적진에서 펼쳐진 3차전에서도 승리를 노리며 시리즈 스윕승에 도전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손주영이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고, 박해민, 오지환, 홍창기 등 야수들의 호수비도 이어지며 LG는 3연승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경기는 순식간에 뒤집혔다.

LG는 8회 마운드에 오른 송승기, 유영찬, 김영우 등이 줄줄이 흔들리며 무려 6점을 실점, 믿을 수 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아주 많이 아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염 감독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오늘 경기는 한 경기로 끝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만큼 더 뭉쳐서 내일 경기는 준비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KS 1~2차전에 이어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의 타순은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

염 감독은 "내일은 타순 조정할 것이다. 오스틴의 타순은 내려간다"고 말했다.

필승조가 크게 흔들린 것 역시 아쉽지만, 염 감독은 다음 경기 반등을 기대했다.

그는 "손주영의 구속이 떨어졌고, 박동원도 공의 힘이 떨어지고 볼을 흘린다고 얘기했다. 불펜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키는 야구로 승리하고 싶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송승기는 피로도가 있어서 힘이 떨어진 상태라고 판단했으나, 유영찬은 피로도 없고 구위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승부를 걸었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 하지만 영찬이는 살려야 한다"고 믿음을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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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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