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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어쩌다...3연속 월드컵 본선 실패 위기감 고조, 몰도바전 극장승+6연승에도 못 웃어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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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탈리아는 극장승에도 웃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몰도바 키시너우에 위치한 짐브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I조 9차전에서 몰도바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2위를 유지했다.

최약체 몰도바를 상대로 이탈리아는 지지부진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지안루카 스카마카를 최전방에 넣고 리카르도 오르솔리니,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마티아 자카니를 2선에 배치했다. 계속 주도를 했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에 마테오 레테기, 페데리코 디마르코, 프란세스코 피오 에스포시토, 마테오 폴리타노, 다비드 프라테시 등을 차례로 넣어 공격에 힘을 줬다.

열리지 않던 골문은 후반 43분 디마르코 크로스를 지안루카 만치니가 골로 연결하면서 이탈리아가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에스포시토 추가골로 2-0이 됐다. 이탈리아는 힘겹게 2-0으로 이기면서 6연승을 해냈다.

몰도바를 잡고도 웃지 못했다. 노르웨이가 에스토니아를 4-1 대파하면서 조 1위를 수성했다. 이탈리아는 노르웨이와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에스토니아가 노르웨이 발목을 잡아주기를 바랬다. 몰도바를 잡고 노르웨이가 에스토니아에 발목을 잡힌다면 최종전에서 뒤집을 수 있었다.

물론 가능성은 있긴 하다. 현재 1위 노르웨이, 2위 이탈리아 승점 차이는 3점이다. 최종전에서 이긴다면 동률이 되고 대승을 거둔다면 뒤집을 수 있긴 한데 역대급 대승이 필요하다. 골득실 차이가 심하게 난다. 노르웨이는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둘 동안 33득점 4실점을 기록했고 이탈리아는 20득점 8실점에 불과하다. 

사실상 뒤집기는 어렵다. 유럽 예선은 조 1위만 본선 티켓을 얻고 2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지난 2번 월드컵 예선 동안 플레이오프 악몽이 있는 이탈리아는 세 대회 연속 본선 실패라는 굴욕을 피하고 싶다. 이탈리아는 월드컵 우승만 4회를 한 대표 축구 강국이다. 월드컵 본선행도 18회나 했고 196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 진출을 했다.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본선행에 실패해 체면을 구겨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무조건 나간다는 각오였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투소 감독은 직을 걸고 본선 진출을 다짐했지만 플레이오프행이 확정적이라 불안함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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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 38 25 9 4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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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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