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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맞아?' 대전에 3만 명 왔는데 조용해도 너무 조용...대표팀 응원 방법 개편 필요

  • 2025-11-14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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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응원을 유도하는 방법 개선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에서 볼리비아를 상대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전에서 관중 22,206명만 기록하는 흥행 참사 속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전이 치러졌다. 비수도권에서 2년 5개월 만에 열리는 A매치였다. 천안 대한축구종합센터(NFC) 건설 후 활용을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기로 정해졌을 때부터 흥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금요일이지만 대전에서 평일 오후 8시에 열리고 추워진 날씨 속에 많은 관중이 찾아올지 걱정이 컸다. 여전히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에 대한 냉랭한 시선이 있는 것도 한 몫을 했다. 40,000명이 수용 가능한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킥오프 기준 30,000명 이상이 운집했다. 흥행 참사 수준은 아니었다.

경기장에 30,000명 이상이 왔는데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이재성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나왔는데도 어느 A매치보다 응원 소리는 작았다. 이전에도 대표팀 응원가가 너무 오래됐고 새로운 것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일부 관중석에서만 응원을 하고 다른 관중석에서는 응원을 안 해 응원이 하나로 모이지 않는다는 말도 나왔다. 그래도 이날처럼 조용한 적은 찾기 어려웠다. 

서포터즈석에서 익숙한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 등이 들렸지만 경기장 전체 데시벨은 매우 조용했다. 일부 팬들이 먼저 "대한민국!"을 크게 외치면 다같이 잠시 따라부르면서 경기장 내 응원이 울려 퍼졌고 공격 기회를 잡으면 데시벨이 올라갔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전광판에 데시벨을 측정하면서 응원을 유도했지만 역시 잠시였다. 

어떻게 하면 많은 팬들이 응원을 같이 할지 고민을 해야 할 때다. 새로운 응원가 개발, 새로운 응원 유도 방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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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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