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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임신 협박'한 전 연인에 3억 뜯긴 후 법적 조치…'공갈미수 혐의' 40대 남성도 체포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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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을 공갈 협박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체포영장을 신청해 14일 이들을 체포했고,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A씨는 과거 손흥민과 교제한 전 여자친구였고, 지난해 6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을 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이에 손흥민은 A씨에게 3억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손흥민과 결별한 A씨는 B씨와 교제했는데, B씨는 지난 3월 손흥민 측에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7000만 원을 요구했다.

B씨는 3개월간 손흥민의 매니저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다. 손흥민은 매니저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접한 후 뒤늦게 A,B 씨를 협박 및 공갈 미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B씨는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인물로 손흥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아카데미 측에도 팩스로 초음파 사진을 보내는 등 손흥민의 가족에게도 협박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초음파 사진이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선수를 협박해온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경찰이 조사 중으로,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면서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 대응할 것이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 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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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6 25 8 3 83
2 아스날 36 18 14 4 68
3 뉴캐슬 36 20 6 10 66
4 맨시티 36 19 8 9 65
5 첼시 36 18 9 9 63
6 에스턴 빌라 36 18 9 9 63
7 노팅엄 36 18 8 10 62
8 브렌트포드 36 16 7 13 55
9 브라이턴 36 14 13 9 55
10 본머스 36 14 11 11 53
11 풀럼 36 14 9 13 51
12 펠리스 36 12 13 11 49
13 에버튼 36 9 15 12 42
14 울버햄튼 36 12 5 19 41
15 웨스트햄 36 10 10 16 40
16 맨유 36 10 9 17 39
17 토트넘 36 11 5 20 38
18 입스위치 36 4 10 22 22
19 레스터 시티 36 5 7 24 22
20 사우샘프턴 36 2 6 2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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