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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트리오 못나오는데 스윕 4연승...꽃감독 감격 "윤중현 최고의 투구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필승조 나올 수 없었는데...".
KIA 타이거즈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를 5-4로 잡았다.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기분좋은 4연승을 달렸다. 시즌 22승22패를 기록, 승률 5할에 올라서며 공동 4위를 유지했다.
특히 두산전 스윕승은 2022년 5월 31일~6월 2일 잠실 두산전 이후 1081일만이다. 광주에서 두산을 상대로 스윕승은 2011년 6월 7일~9일 무등 두산전이후 5092일만이다.
승리의 원동력은 윤중현이었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마무리 정해영, 조상우, 이준영이 연투를 하면서 휴식일이었다. 필승조 없이 후반을 버티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윤중현이 7회초 2사 만루위기에서 구원에 나서 아웃카운트 7개를 잡아내는 영웅투를 했다.
선발 김도현도 6이닝 3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연장 10회초 전상현이 2사1,3루까지 몰렸으나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오선우가 4회 2-1로 경기를 뒤집는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김도영도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최형우도 좌전적시타를 터트렸다. 연장 10회말 1사1,2루에서 한준수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범호 감독은 "필승조가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투수쪽에서는 윤중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2.1이닝 무실점 투구가 없었다면 오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올 시즌 최고의 투구였다. 김도현도 선발 투수 몫을 다해줬고, 전상현도 1이닝을 잘 막아줬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 타자쪽에서는 경기 후반 대타로 들어서 끝내기 안타 포함 2안타를 기록한 한준수를 칭찬해주고 싶고, 투런 홈런을 기록한 오선우와 끝내기 승리의 디딤돌이 된 김호령,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준 김규성까지 다들 수고 많았다"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5할 승률로 한 주를 마무리하게 돼 만족스럽다. 만원 관중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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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6 | 25 | 8 | 3 | 83 |
2 | 아스날 | 37 | 19 | 14 | 4 | 71 |
3 | 뉴캐슬 | 37 | 20 | 6 | 11 | 66 |
4 | 첼시 | 37 | 19 | 9 | 9 | 66 |
5 | 에스턴 빌라 | 37 | 19 | 9 | 9 | 66 |
6 | 맨시티 | 36 | 19 | 8 | 9 | 65 |
7 | 노팅엄 | 37 | 19 | 8 | 10 | 65 |
8 | 브렌트포드 | 37 | 16 | 7 | 14 | 55 |
9 | 브라이턴 | 36 | 14 | 13 | 9 | 55 |
10 | 풀럼 | 37 | 15 | 9 | 13 | 54 |
11 | 본머스 | 36 | 14 | 11 | 11 | 53 |
12 | 펠리스 | 36 | 12 | 13 | 11 | 49 |
13 | 에버튼 | 37 | 10 | 15 | 12 | 45 |
14 | 울버햄튼 | 36 | 12 | 5 | 19 | 41 |
15 | 웨스트햄 | 37 | 10 | 10 | 17 | 40 |
16 | 맨유 | 37 | 10 | 9 | 18 | 39 |
17 | 토트넘 | 37 | 11 | 5 | 21 | 38 |
18 | 레스터 시티 | 37 | 6 | 7 | 24 | 25 |
19 | 입스위치 | 37 | 4 | 10 | 23 | 22 |
20 | 사우샘프턴 | 37 | 2 | 6 | 29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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