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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만년 백업의 대반전, KIA 41세 거포 다음이라니…KBO 최초의 사나이 못지않았던 존재감, 입단 9년 만에 기회가 왔나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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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안상현에게 기회가 온 것일까.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6경기에서 4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13일~15일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 2승 1패, 16일~18일(16일 우천 취소로 인해 17일 더블헤더) 한화 이글스와 원정 3연전 2승 1패를 기록했다.

22승 22패 1무를 기록한 SSG는 5할 승률 회복에 성공하며 KIA 타이거즈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주에 최정이 KBO리그 최초 500홈런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NC와 3연전에서 세 경기 연속 홈런을 뽑아내며 팀에 힘을 더했다.

최정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낸 선수가 있다. 바로 안상현이다. 안상현은 지난 6경기에서 10안타 4득점 타율 0.476 OPS 1.141을 기록하며 KBO리그 주간 타율 2위에 자리했다. 1위 KIA 최형우(0.526)에 이어 2위였다. 지난 한 주 만큼은 그 누구보다 뜨거운 선수였다.

사실 안상현은 지난주가 시작되기 전까지 2군에 있었다. 개막 엔트리 승선과 함께 5월 1일까지 1군에 있었지만 성적은 평범했다. 타율 0.240 이었다. 그러나 2군에서 11일의 시간을 보내며 퓨처스리그 세 경기 4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타율 0.364의 호성적을 기록했고, 13일 콜업에 성공했다.

1군 콜업 후 안상현은 아직 3루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는 최정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올 시즌 전까지 안상현이 3루수로 나선 경기는 5경기에 불과했다. 이 역시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3루수 선발로 9경기 나서며 최정의 수비 공백은 물론 최근에는 공격에서 알짜배기 활약을 펼치며 팀에 힘을 더하고 있다. 18일에는 류현진을 상대로 안타, 3루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안상현은 선린중-용마고 출신으로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6순위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지명을 받았다. 2018년 1군 데뷔의 꿈을 이룬 안상현이지만 단 한 번도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시즌이 2019시즌. 당시 65경기에 나섰지만 타율 0.235에 그쳤다.

이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1군과 2군을 오가는 생활은 계속됐다. 지난 시즌 주전 2루수 후보로 급부상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37경기에 나섰으나 타율 0.171에 아쉬웠다.

올 시즌은 초반이긴 하더라도 27경기 15안타 3타점 8득점 타율 0.348로 활약 중이다. 수비에서도 범실은 단 하나뿐. 지금의 흐름이라면 커리어 하이는 따놓은 당상이다.

올 시즌 안상현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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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6 25 8 3 83
2 아스날 37 19 14 4 71
3 뉴캐슬 37 20 6 11 66
4 첼시 37 19 9 9 66
5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6 맨시티 36 19 8 9 65
7 노팅엄 37 19 8 10 65
8 브렌트포드 37 16 7 14 55
9 브라이턴 36 14 13 9 55
10 풀럼 37 15 9 13 54
11 본머스 36 14 11 11 53
12 펠리스 36 12 13 11 49
13 에버튼 37 10 15 12 45
14 울버햄튼 36 12 5 19 41
15 웨스트햄 37 10 10 17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레스터 시티 37 6 7 24 25
19 입스위치 37 4 10 23 22
20 사우샘프턴 37 2 6 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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