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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선발진’ 기대했는데→흔들리는 ‘3~5선발’…‘하위권 추락’ 삼성, 선발 야구가 안 된다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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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연패에 연패가 쌓인다. 결국 하위권까지 추락했다. 기대했던 선발진이 흔들린다. 3~5선발이 좀처럼 안정을 못 찾는다. 삼성 얘기다.

삼성이 롯데와 지난 주말 3연전서 스윕패를 당했다. 8연패를 벗어난 지 얼마 안 돼 다시 3연패다. 최근 10경기 2승 8패. 한때 2위였던 순위도 8위까지 추락했다.

선발진이 흔들리는 게 크다. 올시즌 삼성 선발 평균자책점은 4.23이다. 10팀 중 7위에 해당한다. 그래도 4월까지는 괜찮았다. 11승8패, 평균자척잼 3.79. 그런데 5월 들어 급격히 안 좋아졌다. 5월에는 2승10패, 평균자책점 5.14를 적었다.

선발진이 흔들린 5월부터 성적도 급락이다. 삼성은 4월을 18승1무12패로 마쳤다. 1위 LG에 불과 한 경기 반 뒤진 2위였다. 5월에는 3승13패에 그치고 있다.

특히 3~5선발이 아쉽다면 아쉽다. 먼저 지난해 포스트시즌서 맹활약했던 데니 레예스 컨디션 난조다.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3월30일 두산전에 복귀했다. 이후 두 번째 등판인 4월6일 한화전까지는 좋은 투구를 펼쳤다.

그런데 4월13일 KT전에서 2이닝 7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어깨 염증이 문제였다. 4월27일 NC전 복귀해 5이닝 무실점했지만, 이후 치른 5월 세 경기에서 연달아 흔들렸다. 5월 평균자책점 5.65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야심 차게 데려온 최원태도 기복을 보인다. 잘하는 경기에서는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상대 타자를 괴롭힌다. 그런데 흔들리는 경기에서는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진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12.

5선발 이승현은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고는 있다. 성적이 신통치 않다. 1승6패, 평균자책점 6.23이다. 올시즌 8경기 등판했는데, 6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한 경기도 없다.

올시즌 삼성은 불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김재윤이 부진 끝에 마무리 보직을 내려놨다. 이재희, 임창민 등은 부상으로 전력 이탈. 배찬승은 가능성을 보이지만, 아직 신인이다. 오승환은 아직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결국 선발이 해줘야 한다. 제 몫을 해주는 ‘원투 펀치’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만으로는 점점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아무리 ‘에이스’라도 한 시즌 모든 경기서 잘하기는 힘들다. 결국 3~5선발이 올라와야 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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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6 25 8 3 83
2 아스날 37 19 14 4 71
3 뉴캐슬 37 20 6 11 66
4 첼시 37 19 9 9 66
5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6 맨시티 36 19 8 9 65
7 노팅엄 37 19 8 10 65
8 브렌트포드 37 16 7 14 55
9 브라이턴 36 14 13 9 55
10 풀럼 37 15 9 13 54
11 본머스 36 14 11 11 53
12 펠리스 36 12 13 11 49
13 에버튼 37 10 15 12 45
14 울버햄튼 36 12 5 19 41
15 웨스트햄 37 10 10 17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레스터 시티 37 6 7 24 25
19 입스위치 37 4 10 23 22
20 사우샘프턴 37 2 6 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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