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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고진영, 3월의 신부 된다…"결혼식 후 투어 활동 집중"

  •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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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 고진영이 3월의 신부가 된다.

예비신랑은 4세 연상으로, 외국계 투자은행(IB)에서 근무 중인 ‘금융맨’이다. 잘생긴 얼굴의 호남형으로, 고진영은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5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고진영은 지난 겨울 호주에서 맹훈련을 진행한 뒤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2026시즌을 시작했다.

현재 결혼식을 위해 한국에 들어온 그는 웨딩마치를 울린 뒤 신혼여행도 미룬 채 투어 활동에 집중한다. 결혼식 후 미국으로 넘어가 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샤론 하이츠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포티넷 파운더스 컵부터 LPGA 투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진영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기간 ‘미스(Miss)로서의 마지막 플레이, 이제 새로운 시작(Last ’miss‘)’이라는 글을 남겨 결혼을 예고했다.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국내에서 통산 12승을 쌓았고, 2018년 LPGA 투어에 진출해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2019년 처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LPGA 투어 최장 기간인 163주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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