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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91, OPS 1.288' 공포의 1번, 붙박이로 간다 "스윙 궤도 수정, 올 시즌 '에버리지' 대폭 상승 기대"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톱타자는 이재현이다.
박진만 감독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근 1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이재현의 기용법과 타격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박 감독은 구체적인 변화 포인트로 '스윙 궤도'를 꼽았다.
"기존 어퍼 스윙이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레벨스윙으로 간결해졌다"며 "본인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수정해온 부분이 고무적이다. 덕분에 강한 타구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게 됐고, 타격 정확도(에버리지)가 작년보다 많이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재현을 1번 타자로 계속 기용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은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고, 타격코치께서도 추천하는 부분도 있다"며 "올시즌 큰 변수가 없는 한 이대로 가려고 한다"며 이재현 톱타자 카드를 기정사실화 했다.
이재현은 시범경기 8경기에서 0.391의 고타율과 .462의 출루율을 기록중이다. 2홈런에 장타율도 0.826에 달한다. 홈런 칠 수 있는 수비 잘하는 유격수에서 정확도까지 높은 완벽한 유격수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박 감독은 김지찬을 9번에 배치한 전략적 배경도 밝혔다. 하위 타선에서 상위 타선으로 이어지는 '연결력'을 극대화다. 박감독은 "지찬이가 9번에서 출루해주고 상대 배터리를 흔들어준다면, 폭발력을 가진 상위 타선의 파괴력이 배가될 수 있다"며 "하위 타선부터 이어진 기회가 우리의 강한 중심 타선으로 연결되는 그림이 우리 타선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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