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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롯데 좌완 5선발, 3이닝 3실점→2군 ERA 12.34 실화인가…그냥 군대 갈 걸 그랬나

  • 2025-05-2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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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이 퓨처스리그에서 또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1군 복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김진욱은 21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3이닝(47구) 4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직구 18개, 슬라이더 18개, 커브 8개, 체인지업 2개를 던졌다. 직구는 141~144km, 슬라이더는 128~139km를 기록했다.

0-0 동점인 4회 선발 감보아에 이어 등판한 김진욱은 선두타자 이창용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함수호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김태근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박진우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다. 

1사 2,3루 위기에서 신인 차승준에게 초구 좌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 2실점 했다. 이후 1사 1루에서 이해승을 3루수 땅볼, 2사 2루에서 박승규를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5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양우현을 유격수 땅볼, 윤정빈을 우익수 뜬공, 이창용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투구 수 8개로 끝냈다. 

6회는 3타자 연속 낫아웃 삼진을 잡았다. 함수호를 낫아웃 삼진으로 잡고 원바운드 공을 잡은 포수가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김태근도 3구째 낫아웃 삼진, 포수가 1루수에게 던져 아웃. 박진우는 낫아웃 삼진이 되고, 폭투로 공이 빠지면서 1루에서 세이프됐다. 2사 1루에서 차승준을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아 입단한 김진욱은 지난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19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당초 김진욱은 지난 겨울 상무야구단 입대가 예정돼 있었지만, 팔꿈치 부상을 치료하면서 롯데에서 계속 뛰기로 결정하며 입대를 연기했다. 

김진욱은 올 시즌 1군에서 5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8.69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3경기는 5이닝 이상 잘 던졌으나, 4월 중순 2경기 연속 1⅓이닝 6실점, 1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4월 19일 삼성 라이온즈전 1⅓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고, 다음날 20일 2군으로 내려갔다. 

김진욱은 4월말 2군행 이후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11⅔이닝 16실점, 평균자책점 12.34를 기록 중이다.

김태형 감독은 21일 경기 전 인터뷰 도중 김진욱에 대해 "김진욱은 기록상으로 뭔가 좋아졌다는 게 나오면 한 번 보겠다"고 언급했다. 롯데는 오는 22일은 이민석, 25일은 한현희가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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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7 25 8 4 83
2 아스날 37 19 14 4 71
3 맨시티 37 20 8 9 68
4 뉴캐슬 37 20 6 11 66
5 첼시 37 19 9 9 66
6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7 노팅엄 37 19 8 10 65
8 브라이턴 37 15 13 9 58
9 브렌트포드 37 16 7 14 55
10 풀럼 37 15 9 13 54
11 본머스 37 14 11 12 53
12 펠리스 37 13 13 11 52
13 에버튼 37 10 15 12 45
14 울버햄튼 37 12 5 20 41
15 웨스트햄 37 10 10 17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레스터 시티 37 6 7 24 25
19 입스위치 37 4 10 23 22
20 사우샘프턴 37 2 6 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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