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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한국인이다" 외할머니가 '코리안', 韓계 메이저리그 투수 조 로스, 애리조나와 마이너 계약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쿼터 코리안 메이저리거' 선발 투수 조 로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해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미국 스포츠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로스가 애리조나와 다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스는 최근 FA를 선언해 잠시 자유계약 시장에 나왔다. 애리조나는 당시 그를 지명할당(DFA) 처리했다. 통상적으로 베테랑 선수가 마이너리그행을 거부한 뒤 지명할당되는 경우에는 새로운 계약을 맺어 더 높은 마이너리그 연봉을 받거나 옵트 아웃 조항을 포함해 계약하는 경우가 흔하다.
로스는 지난 2월 애리조나와 계약을 맺은 뒤 롱릴리프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첫 등판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번째 등판에선 ⅔이닝 동안 무려 6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3경기에 나선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이 19.64에 이른다.
로스는 지난 2015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9시즌을 뛴 베테랑 선발 투수다. 그는 총 163경기에 출전해 31승 35패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로스는 지난 201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선발된 뒤 2012년 진행한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나를 도미니카 공화국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나는 한국인"이라고 말한 바 있다. 타이슨 로스와 형제지간인 로스는 한국인 외할머니를 둔 쿼터 코리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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