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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51구 무실점→5회 6실점 와르르' 문동주에게 무슨 일이…6점 지원도 소용 없었다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잘 던지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5회초 갑작스러운 난조로 결국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문동주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4⅔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6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총 투구수 88구. 최고 155km/h 직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었는데 롯데의 강타선을 막지 못했다.
4회까지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1회초 장두성에게 중전안타, 고승민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고 시작했지만 레이예스와 전준우에게 포크볼로 연속 삼진을 솎아냈고, 윤동희는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1회말에는 한화가 플로리얼과 노시환의 홈런으로 4-0 리드를 잡았고, 타선 지원을 등에 업은 문동주는 2회초 나승엽 중견수 뜬공, 손호영 유격수 땅볼, 유강남 3루수 땅볼로 공 9개 만으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말 한화의 추가 득점으로 점수가 6-0으로 벌어진 3회초에는 선두 전민재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장두성에게 곧바로 병살타를 이끌어내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고승민은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초 역시 레이예스를 3구삼진 처리했고, 전준우는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 윤동희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더할 나위 없는 투구를 보여줬다. 4회까지 투구수는 단 51구. 긴 이닝 소화가 충분해 보였다.
그러나 문동주는 5회초 나승엽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손호영에게 볼넷을 내줬고, 유강남에게 좌전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이어 전민재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아웃카운트를 늘렸으나 장두성에게 우전 2루타를 허용하고 추가 실점했다.
양상문 투수코치가 한 차례 마운드를 방문해 흐름을 끊었으나 문동주는 고승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계속해 흔들렸다. 이어 레이예스의 우전안타에 장두성이 홈인, 포수 최재훈도 마운드를 찾았으나 문동주는 전준우와 윤동희에게도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결국 6-6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한화 벤치는 문동주를 내릴 수밖에 없었고, 주현상이 올라와 나승엽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길었던 5회초를 끝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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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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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리버풀 | 37 | 25 | 8 | 4 | 83 |
2 | 아스날 | 37 | 19 | 14 | 4 | 71 |
3 | 맨시티 | 37 | 20 | 8 | 9 | 68 |
4 | 뉴캐슬 | 37 | 20 | 6 | 11 | 66 |
5 | 첼시 | 37 | 19 | 9 | 9 | 66 |
6 | 에스턴 빌라 | 37 | 19 | 9 | 9 | 66 |
7 | 노팅엄 | 37 | 19 | 8 | 10 | 65 |
8 | 브라이턴 | 37 | 15 | 13 | 9 | 58 |
9 | 브렌트포드 | 37 | 16 | 7 | 14 | 55 |
10 | 풀럼 | 37 | 15 | 9 | 13 | 54 |
11 | 본머스 | 37 | 14 | 11 | 12 | 53 |
12 | 펠리스 | 37 | 13 | 13 | 11 | 52 |
13 | 에버튼 | 37 | 10 | 15 | 12 | 45 |
14 | 울버햄튼 | 37 | 12 | 5 | 20 | 41 |
15 | 웨스트햄 | 37 | 10 | 10 | 17 | 40 |
16 | 맨유 | 37 | 10 | 9 | 18 | 39 |
17 | 토트넘 | 37 | 11 | 5 | 21 | 38 |
18 | 레스터 시티 | 37 | 6 | 7 | 24 | 25 |
19 | 입스위치 | 37 | 4 | 10 | 23 | 22 |
20 | 사우샘프턴 | 37 | 2 | 6 | 29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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