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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민재였다” 나폴리→뮌헨…김민재 우승 공식 또 통했다

  •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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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결과로 증명했다. 김민재가 다시 한 번 정상 위에 섰다. 흔들림 없는 수비와 꾸준한 존재감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을 완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4-2로 꺾었다. 이 승리로 뮌헨은 승점 79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리그 정상 등극을 확정했다. 통산 35번째 우승이자 2시즌 연속 정상이다.

출발은 흔들렸다. 전반 21분 선제골을 내주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러나 위기는 길지 않았다. 뮌헨은 단 6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1분 게헤이루가 동점골을 만들었고,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잭슨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어 데이비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에도 우승팀의 집중력은 유지됐다. 교체 투입된 케인이 빠르게 추가골을 기록하며 쐐기를 박았다. 경기 막판 실점이 있었지만 결과를 바꾸기에는 늦었다. 홈 팬들 앞에서 완벽한 우승 확정 경기였다.

이 중심에 김민재가 있었다. 그는 이날 이토 히로키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상대의 빠른 전환과 공중볼 상황을 안정적으로 차단하며 수비 라인을 유지했다.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팀의 균형을 지켜냈다.

이번 우승은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세리에A 우승에 이어 바이에른에서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유럽 5대리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이후 이어지는 성과이자, 서로 다른 두 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사례로 가치가 크다.

올 시즌 과정도 쉽지 않았다. 부상과 체력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주전 자리를 지켰다. 뱅상 콩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수비수로 자리하며 팀의 중심을 담당했다. 경기력의 기복 없이 시즌을 버텨낸 점이 이번 우승의 기반이었다.

결국 바이에른은 다시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단순한 주전이 아닌, 우승을 완성하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DFB 포칼과 UCL에서도 4강에 올라 있다. 더 큰 무대를 향한 도전이 이어진다.

김민재는 이미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다음 목표를 향해 다시 움직이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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