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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망쳤다'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강등 "예견된 몰락... 미래가 더 문제"

  •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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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EPL 33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 팰리스가 0-0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잔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며 2부 강등이 확정됐다.

현재 승점 17(3승 8무 22패)로 최하위인 울버햄프턴은 이날 승점 1을 추가해 승점 33이 된 17위 웨스트햄과 격차가 16점으로 벌어졌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남은 5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잔류권에 진입할 수 없게 됐다.

이날 영국 유력지 'BBC'는 울버햄프턴의 구단 소유주인 중국 푸싱 그룹을 향한 팬들의 극심한 분노를 집중 조명했다.

팬들이 이토록 분노하는 이유는 푸싱 그룹의 근시안적인 운영 때문이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몇 년간 라울 히메네스, 디오구 조타, 후벵 네베스 등 주축들을 매각한 데 이어 지난여름에는 마테우스 쿠냐와 라얀 아이트-누리마저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냈다.

이에 'BBC'는 "핵심 선수들을 팔아치운 뒤 제대로 된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이번 몰락의 핵심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약 4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를 투입해 영입한 다비드 몰러 울프, 톨루 아로코다레 등은 완전히 실패한 투자가 됐다.

팀 재건 가능성마저 불투명하다. 'BBC'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은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 리빌딩을 노리고 있지만, 주앙 고메스와 안드레 등 남은 핵심 자원들은 이적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로써 2017~2018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승격하며 EPL에 입성했던 울버햄프턴은 9시즌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과거 2013~2014시즌 3부 리그까지 추락했던 울버햄프턴은 이후 재승격에 성공하며 EPL 첫 시즌 7위 기록 및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진출 등 전성기를 보냈지만, 8시즌 동안 이어온 생존 기록은 이번 강등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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