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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위 한화 16실점 붕괴, 타선 대폭발한 NC 5연패 끝…오영수 대타 만루포, 한석현 멀티포

  •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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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팀 평균자책점 1위 한화 이글스 상대로 타선이 장단 13안타 16득점을 폭발하며 5연패를 끊었다. 

NC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16-5로 역전승했다. 2-3으로 뒤진 6회말 대타 오영수가 초구에 역전 역전 결승 만루 홈런을 폭발했고, 한석현이 7회말 인사이드 파크 홈런 포함 멀티포를 터뜨리며 5타점을 올렸다. 권희동도 3안타 1타점 맹타를 치면서 NC는 시즌 팀 최다 16득점을 폭발했다. 

최근 5연패 늪에서 벗어난 8위 NC는 24승27패3무(승률 .471)가 됐다. 올 시즌 팀 최다 14실점을 내준 한화는 2연승을 마감하며 34승24패(승률 .586)로 2위 유지. 

경기 초반은 한화 분위기였다. 1회초부터 3점을 선취했다. 데뷔 첫 선발로 나선 NC 우완 이준혁을 상대로 1번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준혁의 폭투로 2루에 진루한 플로리얼은 문현빈의 2루 땅볼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시환이 가슴 앞 유니폼이 스치는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걸어나간 뒤 채은성의 투런 홈런이 터졌다. 이준혁의 2구째 시속 147km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9호 홈런. 이번 3연전 모두 홈런을 친 채은성은 최근 12경기에서 홈런 7개로 특유의 몰아치기를 이어갔다. 

NC도 홈런으로 따라갔다. 2회말 김휘집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루에서 한석현이 한화 좌완 선발 황준서에게 우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2구째 시속 141km 직구가 가운데 낮게 들어온 것을 제대로 받아쳐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2호 홈런. 

이후 한화 선발 황준서에게 눌려 5회까지 추가점을 내지 못한 NC는 6회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사 후 권희동이 좌익선상 빠지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김휘집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연결했다. 이어 천재환의 몸에 맞는 볼로 순식간에 2사 만루. 

한화는 투구수 92개의 황준서를 내리며 주현상을 올렸다. 그러자 NC도 김정호 타석에 오영수를 대타로 투입했다. 오영수는 바뀐 투수 주현상의 초구 한가운데 높게 들어온 시속 146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2호 홈런.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을 대타로 나와 터뜨리며 6-3으로 순식간에 스코어 뒤집었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곧 이어진 7회초 1사 후 하주석이 우전 안타로 반격에 나섰다. NC가 투수를 손주환에서 좌완 임정호로 바꿨지만 좌타자 문현빈이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선상 1타점 3루타로 장식했다. NC는 다시 투수를 배재환으로 바꿨지만 채은성 타석에서 4구째 슬라이더가 폭투가 돼 3루 주자 문현빈도 홈에 들어왔다. 5-6으로 다시 1점차 압박. 

하지만 NC는 배재환이 채은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7회초를 마친 뒤 7회말 7득점 빅이닝으로 훌쩍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한화 구원 조동욱 상대로 1사 후 김주원의 우전 안타, 박건우의 좌전 안타에 이어 도태훈이 우중간 2타점 2루타, 권희동의 1타점 좌전 적시타, 김휘집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10-5로 달아났다. 

천재환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1,2루에선 한석현이 1군 데뷔전을 가진 한화 투수 원종혁을 상대로 중견수 키 넘어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한화 중견수 플로리얼이 점프 캐치를 시도했지만 타구가 살아 나갔다. 플로리얼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빠진 사이 1~2루 주자는 물론 한석현까지 홈에 들어왔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시즌 2~3호 멀티 홈런을 기록한 한석현이 4타수 2안타 5타점을 올렸고, 권희동이 2루타 하나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NC는 4번째 투수 손주환이 1⅓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1패)째. 배재환이 8회까지 1⅔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7홀드째. 한화 선발 황준서는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1사구 6탈삼진 5실점 시즌 2패째를 안았다. 선발승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6회말 2사 만루 위기 자초한 게 아쉬웠고, 주현상이 만루 홈런을 맞아 패전을 당했다. 총 투구수 92개로 최고 시속 147km, 평균 143km 직구(56개) 중심으로 포크볼(28개), 커브(7개), 슬라이더(1개)를 던지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한화는 황준서를 비롯해 주현상이 ⅓이닝 1실점, 조동욱이 ⅓이닝 3실점, 정우주가 0이닝 2실점, 원종혁이 ⅔이닝 2실점, 김승일이 ⅓이닝 1실점, 김범수가 ⅔이닝 1실점으로 7명의 투수들이 전부 실점했다. 16실점 전부 자책점으로 팀 평균자책점이 3.34에서 3.56으로 치솟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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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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