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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천석 텅텅' 사발렌카 불만 폭발..."여자 경기도 야간에 배정해야"

  • 2025-06-05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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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는 3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정친원(세계 7위·중국)을 세트스코어 2-0(7-6<7-3> 6-3)으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생애 첫 프랑스오픈 정상을 노리는 사발렌카는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빅매치였던 만큼 경기 시작 시간을 더 늦춰서 많은 관중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두 선수의 맞대결은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개시됐으며, 1만5000석 규모의 메인 코트 관중석 상당 부분이 비어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프랑스오픈 대회는 2021년부터 센터코트에서 야간 경기를 도입했지만, 지금까지 여자 경기가 프라임타임에 배정된 사례는 단 4차례에 불과하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개막 이후 모든 야간 슬롯이 남자 경기로만 채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는 4일에도 2023년 US오픈 챔피언 코코 고프(세계 2위)와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매디슨 키스(세계 8위·이상 미국) 간의 흥미진진한 미국 대결이 오전 11시에 예정돼 있는 반면, 남자 단식에서는 알렉산더 츠베레프(세계 3위·독일)와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6위·세르비아)의 8강전이 황금 시간대인 야간에 열린다.

사발렌카는 "남녀 경기에 대한 동등한 대우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여자 테니스 역시 더 큰 무대에서 펼쳐질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경기를 일찍 마치고 오후에 파리 시내 관광을 즐길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면서도 "이는 여자 테니스 전체의 발전을 위한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회 초반에는 온스 자베르(튀니지) 역시 여자 경기 시간대 배정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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