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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이런 경기장 있나요?…초현실적 축구장, 중앙아시아에 탄생한다→中 지원 3만석 '랜드마크' 완공 임박

  •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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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동남아시아에 이어 축구 불모지 중앙아시아에도 엄청난 규모의 축구 경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중국 자본의 지원을 받아 지어지는 이 경기장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아시아 축구를 취재하는 토마스 불록 기자는 4일(한국시간)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경기장, 이번에는 타지키스탄에 생긴다"고 전헀다.

불록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 3만 석 이상의 좌석을 갖춘 실내 경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경기장은 두샨베에서는 보기 드문 경기장"이라며 "종합 스포츠 단지가 될 예정이며 축구 박물관, VIP석, 72개의 스크린, 두 개의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불록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경기장은 한창 건설 중이다. 외벽과 관중석만 어느정도 구색이 맞춰진 상태고, 잔디는 아직 깔리지 않았다. 완공 시 조감도를 보면 흰색 지붕의 경기장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사람들이 자유로이 거닐 수 있도록 넓은 산책로까지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불록에 따르면 이 경기장은 중국의 건설회사 PFM 스톤이 건설하고 있다. 인조 잔디가 아닌 천연 잔디가 깔릴 예정이다.

또한 한 차례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말 다시 재개됐고, 타지키스탄의 독립 35주년이 되는 내년 9월 9일 즈음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타지키스탄 축구 대표팀은 현재 두샨베에 위치한 파미르 스타디움을 사용하고 있다. 파미르 스타디움의 수용 인원은 2만여 명이다. 3만여 명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경기장이 완공되면 타지키스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팬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 홈 구장) 화이트 버전?"이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팬은 "축구 팬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런 가난한 나라들이 이 정도 수준의 경기장 건설에 돈을 쓴다는 사실이 참 재밌다"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지키스탄은 1991년 9월 9일 소련으로부터 독립했고, 이듬해부터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04위이며,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는 2차 예선에서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려 3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한국 축구와의 맞대결은 1997년 이후 치러진 적이 없다.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이 4-1 승리를 거뒀다.

당시 이 경기에서 타지키스탄 출신이자 현재 천안시티에서 코치직을 맡고 있는 신의손(발레리 사리체프)이 타지키스탄 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사진=토마스불록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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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에버튼 38 11 15 12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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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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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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