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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2군행→부진→사구→갈비뼈 실금…두산 78억 1루수, 감독 바뀌고 고난의 연속이다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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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경쟁자가 사실상 ‘제로’였던 두산 1루에서 순조롭게 커리어를 이어나가던 양석환(두산 베어스)이 감독 교체 이후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조성환 감독대행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양석환이 2군에서 부상이 발생하는 바람에 시간이 더 필요할 거 같다”라고 밝혔다. 

양석환은 지난 4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펼쳐진 2025 KBO 메디힐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하고 부상 교체됐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양석환은 5-1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SSG 선발 이건욱의 초구에 헛스윙한 뒤 2구째 사구를 맞아 대주자 강동형과 교체되며 경기를 조기에 마쳤다. 

양석환은 좌측 갈비뼈에 사구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당초 단순 타박 소견이 나왔지만, 정밀 검진 결과 갈비뼈에 실금이 발견되며 5일부터 경기 출전 없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양석환은 2024시즌에 앞서 두산과 4+2년 최대 78억 원 규모의 초대 형 FA 계약을 체결한 거물급 내야수. 두산 구단은 계약금 20억 원에 연봉 총액 39억 원을 보장했고, 구단과 선수 합의로 발동되는 2년 13억 원 뮤추얼 옵션을 집어넣었다. 

지난해 두산 캡틴을 맡아 잠실 30홈런-100타점(34홈런-107타점)을 해낸 양석환은 계약 2년차를 맞아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56경기 타율 2할6푼, 득점권타율 2할2푼4리, 1군 말소 직전 10경기 타율 1할6푼7리 부진에 빠지며 지난 3일 시즌 첫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승엽 전 감독 체제에서 거듭된 부진에도 꾸준히 기회를 얻은 양석환은 이승엽 감독의 자진 사퇴로 지휘봉을 잡게 된 조성환 감독대행의 개혁 플랜에 들지 못하며 이천밥을 먹고 있다. 조성환 대행은 3일 취재진에 “내가 양석환의 2군행을 제안했다. 주전으로서 책임감을 더 가져야한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2군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는 강승호, 조수행은 언제 감독대행의 부름을 받을까. 조성환 대행은 8일 “선수들의 플레이를 면밀히 체크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체크할 것이다. 시간이 맞으면 2군 경기장에 다녀올 생각도 하고 있다”라고 의욕에 찬 목소리를 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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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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