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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포함 15타수 8안타 쳐도”…현지 매체, 드디어 로버츠 감독 ‘김혜성 기용법’에 의심의 시선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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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3루타다. 김혜성(26·LA 다저스)이 연일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며 주전으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여전히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김혜성을 ‘우완 투수 전용 타자’로 활용하고 있다.김혜성은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8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김혜성은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414(58타수 24안타)로 올랐다. 꾸준히 4할 타율을 유지 중이다.김혜성은 이날 첫 타석에서부터 대형 3루타를 터트렸다. 김혜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1사 1·3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의 3구째 몸쪽 높은 커터를 힘껏 당겨쳤다. 공은 우익수 쪽으로 깊숙이 날아갔고 그 사이 누상의 주자 둘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김혜성은 빠르게 3루까지 돌진해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김혜성의 빅리그 1호 3루타다.김혜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발 맥그리비가 강판된 후 좌완 투수 존 킹이 마운드에 오르자 김혜성은 우타자인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이날 김혜성의 2타점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두 타석밖에 서지 못하고 비교적 일찍 교체됐으나 김혜성은 그 사이 외야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아웃카운트 1개만을 남겨 놓은 3회, 메이신 윈이 외야 좌중간으로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 김혜성은 타구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낙구 예상 지점을 향해 달려갔고, 공은 김혜성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수확한 커쇼는 경기 후 김혜성의 수비에 대해 “좋은 플레이였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2회 3점을 낸 게 승리의 큰 요인이었다”라며 “맥스 먼시와 윌 스미스의 타격이 좋았고 김혜성과 토미 에드먼도 중요한 안타를 쳤다”라고 김혜성을 칭찬했다.다만 로버츠 감독은 여전히 김혜성을 ‘우완 전용 타자’로 활용하고 있고, 이 기용법을 의심하는 시선도 마침내 등장하고 있다.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8일 “이 신인 타자는 최근 4번의 선발 출전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15타수 8안타를 쳤는데도 여전히 산발적으로 출장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김혜성이 더 많은 기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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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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