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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엄청난 활약…다저스 라인업 ML 1위" 美 극찬, 타율 3할8푼 맹활약이 구단 약점 지웠다

  •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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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김혜성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LA 다저스의 '혜성특급' 김혜성(26)이 다저스 라인업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존재로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2025 메이저리그 미드시즌 라인업 랭킹'을 선정하고 이를 공개했다.

벌써 올 시즌도 중반을 향하고 있는 시점이다. 'ESPN'이 선정한 미드시즌 라인업 랭킹 1위는 바로 다저스였다.

다저스에는 오타니 쇼헤이라는 '슈퍼스타'가 존재한다. 오타니는 올 시즌에도 타율 .300 25홈런 43타점 11도루로 변함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SPN'은 오타니를 두고 '세계 2위 타자'라고 표현했다. 프레디 프리먼이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선두, 윌 스미스가 내셔널리그 출루율 부문 1위에 랭크돼 있고 여기에 무키 베츠라는 어마어마한 타자까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SPN'은 "다저스는 역사상 최고의 라인업을 갖출 수 있다. 상대 투수들이 숨을 쉴 수 있는 여지가 없고 왼손과 오른손 타자의 균형이 잘 잡혀있어 상대팀 감독이 불펜 매치업을 최적화하기 어렵다"라고 평가했다.

그렇다고 다저스에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ESPN'은 시즌 타율 .170에 머무르고 있는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의 존재를 지적했다. 이 매체는 "콘포토는 지금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해 타율 .170 홈런 4개에 그치고 있다. FA로 온 선수로서 큰 실망을 안겼다"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다저스의 백업 야수진도 약점이 될 수 있었지만 김혜성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평가다.

'ESPN'은 "다저스가 시즌을 시작할 때는 벤치 멤버가 약했지만 크리스 테일러와 오스틴 반스 대신 김혜성과 달튼 러싱을 콜업했고 김혜성은 데뷔 첫 30경기에서 타율 .382를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성이 빅리그 콜업 후 맹활약하면서 다저스의 선수층을 더욱 두껍게 만들었다는 의미다.

마침 오타니는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투구하면서 투수로 복귀를 알린 상태. 만약 오타니가 '이도류'로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저스 라인업의 파괴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ESPN'은 "오타니가 올해 처음으로 투수로 나서면서 자신의 공격력에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지만 LA 에인절스 시절이었던 2023년에는 투구를 하면서도 OPS 1.066을 기록한 것을 보면 그렇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라며 오타니가 투타 겸업을 한다는 이유로 공격력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예상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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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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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풀럼 38 15 9 14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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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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