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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충성심 미쳤다! HERE WE GO 폭로 "포스텍 잔류가 SON 잔류"…사우디와 계속 연락

  • 2025-06-19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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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손흥민의 충성심은 대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손흥민의 향후 거취에 대해 다시 입을 열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히어 위 고(Here we go)'로 유명한 로마노는 매체 유튜브에 출연해 손흥민에 대해 "여전히 손흥민의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고 특히 손흥민 측에서 결정하지 않았다"라며 "그는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과 대화를 나눠야 하며 그 후에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남았다면, 손흥민도 항상 토트넘 잔류를 선택했을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손흥민에게 강력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프랑크 감독이 고참 선수들을 언급하면서 손흥민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힌트가 될 수 있다고 보도하면서 프랑크의 계획에 손흥민이 없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프랑크 감독은 토트넘 감독 부임 후 첫 인터뷰에서 선수단에 대해 언급하면서 "내가 재능 있다고 말하는 것은 어린 선수들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몇몇 경험 있는 선수들도 있다"라면서 "어떻게 선수들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는지가 중요하다. 도미니크 솔란케를 말해보자면 그의 엄청난 팬이며 그의 능력이 특히 그렇다. 나는 우리가 그를 정말 많은 골을 넣도록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과도 어떻게 플레이할 수 있는지, 그리고 당연히 어린 선수들과도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말이다. 난 모든 선수가 우리가 발전시키고 가장 높은 수준에서 뛰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윌송 오도베르, 데스티니 우도기, 모두 높은 한계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언급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모든 선수단에게 나는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랑크 감독은 팀의 주장인 손흥민, 그리고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간접적으로 현재 선수단에 대한 평가나 정리에 대한 계획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풋볼런던'은 "프랑크가 토트넘에 오기까지의 여정, 전임자 포스테코글루가 했던 일들, 다니엘 레비 회장과 새 CEO 비나이 벤카타샴, 요한 랑 디렉터와의 대화, 그리고 선수단 및 일부 고참 선수들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했는데, 계약 마지막 12개월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을 일부 팬들은 알아차렸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선수 각자의 경험을 고려하면, 손흥민이나 로메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특히 흥미롭다. 하지만 조금만 언급해도 그럴 가치가 있다. 우선 두 선수 모두 이미 월드클래스 수준에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그런 환경에서는 이름을 잊어버리기 쉬우며, 실제로 언급된 세 사람이 그들의 자질을 엿볼 수 있지만, 일관되게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워했다는 점도 있고, 이는 프랑크가 암시한 것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매체는 "하지만 두 사람을 둘러싼 이적 링크, 그리고 구단의 얼굴로서 그들의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프랑크가 두 선수가 다른 곳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것을 들었을 거라는 미묘한 암시일 수 있다"라며 프랑크의 발언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2023년 여름에 구단 최초의 비유럽인 주장으로 두 시즌 간 팀을 이끌며 포스테코글루와 가까웠다. 

2015년 한국 대표팀 선수와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당시 호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격돌해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서 함께 일하면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 2024-2025시즌 두 사람이 모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힘을 실었고 프리미어리그는 등한시하면서까지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토트넘은 지난달 22일 스페인 빌바오에 있는 산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에게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고 손흥민도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끝까지 팀을 지키며 팬들에게 우승을 안긴 주장으로 레전드가 됐다. 

그러나 토트넘은 냉정히 지난 시즌을 바라보고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을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 그리고 복수의 대회를 함께 운영하며 성과를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경질 결정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은 이 클럽의 궤도를 변경했다. 첫날부터 자신과 우리를 믿었고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라며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라며 "당신은 당신의 방식대로 했고, 이 클럽에 수십 년 만에 가장 좋은 밤을 가져왔다. 우리는 평생 그 추억을 가질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주장인 나를 믿었다. 이건 내 커리어 최고의 명예 중 하나였다"라며 자신을 토트넘의 주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당신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특권이었다. 난 당신이 있어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라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당신은 영원히 토트넘 핫스퍼의 전설입니다. 고마워, 친구"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구체적인 세 구단이 등장하기도 했다. 

다른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17일
알 아흘리, 알 나스르, 그리고 알 콰드시아 등 세 구단이 이번 여름에 관심을 드러냈고 세 구단은 그에게 4000만 유로(약 631억원)를 제안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알아흘리는 1월에 FC포르투 윙어 갈레누를 영입했음에도 멀티성을 가진 또 다른 공격수를 강화하기 위해 찾고 있다"라며 "사우디 프로리그 고위급 임원은 알아흘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을 차지한 뒤 스타 영입 우선순위를 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매체는 "현재 사우디 측 중개인은 손흥민에게 연봉 약 3000만 유로(약 473억원)를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고 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한국에서 엄청난 사우디 리그 중계권 수익이 발생해 곧바로 투자에 대한 보상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돼 잠재적으로 중요한 이적으로 보여진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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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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