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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할 타자만 4명→OPS 1.000 이상 5명→한동희는 전관왕 기세…퓨처스리그는 타자들의 천국?
2025시즌 KBO리그와 퓨처스(2군)리그는 정반대 양상으로 전개된다. ‘타저’ KBO리그와 달리 퓨처스리그 방망이는 ‘활활 타고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뜨겁다.퓨처스리그 타율은 18일 현재 0.290으로 ‘타고’ 양상이다. 0.257인 KBO리그와 대조적이다. 퓨처스리그 팀 타율 최하위 고양의 팀 타율이 0.276다. KBO리그에서 이보다 팀 타율이 높은 팀은 타격 1위 롯데(0.284) 뿐이다.현재 퓨처스리그에 4할 타자도 셋이나 된다. 최정상급 타자로 평가받는 기준 OPS(출루율+장타율) 1.000을 넘는 선수도 5명이다.퓨처스리그 타격 강세를 주도하는 팀은 상무다.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상무의 팀 타율은 0.327에 이른다. 타격 톱10에 5명이나 포진했고, 퓨처스리그 타점 상위 6명이 모두 상무 소속이다.롯데에서 ‘이대호 후계자’로 기대를 받은 상무 한동희의 기세가 대단하다. 한동희는 타율 0.440(225타수 99안타)의 맹타를 휘두른다. 한동희는 타격, 안타, 홈런(21개), 타점(70개) 등 타격 전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면서 전관왕도 노릴 수 있는 흐름에 있다.이미 7년 만에 퓨처스리그 20홈런 타자로 이름을 올린 한동희는 산술적으로 2017년 상무 문상철(KT)이 작성한 퓨처스리그 최다 홈런 기록(36개)도 깰 수 있다. 퓨처스 최다 안타(2010년 최주환 151개), 최다 타점(2010년 김재환·2017년 문상철 101개) 경신도 시야에 두고 있다.류현인(상무)도 못지 않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에 7라운드로 지명된 좌타 내야수 류현인은 타율 0.423에 8홈런 52타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일찌감치 LG에서 거포 유망주로 평가받은 이재원(상무)도 타율 0.371를 치며 17홈런 54타점, 두산 출신의 윤준호(상무)도 타율 0.393 8홈런 54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2020년 데뷔한 5년차 우타 내야수 현원회(SSG)가 타율 0.407(3홈런 28타점)를 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다.한편 화력전을 앞세운 상무는 지난 18일 문경 SSG전까지 6-4로 승리하며 퓨처스리그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시즌 14연승을 달렸다. 상무는 오는 24일 문경 KIA전에서 최다 15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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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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