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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이 될 자격 보여줬다, 김혜성 2G 연속 선발→무실점 선발 강판시킨 안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6)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와 또 안타를 터뜨렸다. 주전 자리를 굳힐 수 있는 기회를 살렸다.
김혜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샌디에이고 우완 선발투수 라이언 버거트를 맞아 3회말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바깥쪽 낮게 존 안에서 떨어진 시속 85.7마일(137.9km) 체인지업에 배트가 헛돌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말 2사 1루에서 버거트와 두 번째 대결은 안타로 되갚았다. 초구 바깥쪽 낮은 스위퍼가 존에 들어왔고, 2구째 포심 패스트볼에 파울을 만든 김혜성. 3구째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잘 골라냈다. 배트가 나왔지만 멈췄다. 노스윙 판정을 받은 김혜성은 4구째 비슷한 코스로 떨어진 시속 87.1마일(140.2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장식했다.
0-2로 뒤진 다저스가 김혜성의 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이어가자 샌디에이고 마이크 쉴트 감독이 움직였다. 무실점으로 잘 던지며 선발승 요건을 앞두고 있던 선발 버거트를 투구수 71개에 교체했다. 김혜성의 안타가 버거트를 강판시킨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오타니 쇼헤이 타석에 좌완 애드리안 모레혼을 올렸고, 투수 땅볼로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김혜성은 전날(19일) 샌디에이고전에도 8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루타를 치며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은 일정한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회를 얻을 만한 자격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는데 이날도 안타를 치면서 존재감을 어필했다. 1할대(.168) 타율로 부진에 빠진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가 이틀 연속 제외된 가운데 김혜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주전이 될 자격을 보여줬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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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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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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