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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에이스에서 대마초 논란으로 추락했던 그 투수…험난한 빅리그 재입성, ML에서 6년간 이것이 없다

  • 2025-06-25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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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9년이 마지막이었다. 6년간 맛보지 못한 승수를, 35세의 나이에 해낼 수 있을까.

애런 브룩스(35,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가 여전히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타진한다. 브룩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2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브룩스는 2020년과 2021년에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 몸 담으며 36경기서 14승9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전형적인 구위형 에이스였다. 2020시즌 막판 가족의 교통사고로 갑자기 미국으로 떠났으나 성적은 리그 최상급이었다. 그러나 2021년 대마초 논란으로 불명예 퇴단했다.

그런 브룩스는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다시 오클랜드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꽤 오랫동안 몸 담았다. 통산 성적은 57경기서 9승15패 평균자책점 6.36.

볼티모어 시절이던 2019년 4승을 따낸 뒤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승수를 못 쌓고 있다. 그래도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도전을 이어간다. 단, 마이너리그에서도 실적이 신통치 않다는 게 문제다. KIA에서 나간 뒤 2022년 15경기서 5승4패 평균자책점 5.56, 2023시즌 44경기서 4승3패3홀드 평균자책점 4.95, 2024시즌 15경기서 2승9패 평균자책점 4.93였다.

메이저리그는 작년 오클랜드에서 5경기에 나간 게 마지막 기록.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계약을 한 뒤 방출됐다. 더블A 미드랜드 락하운즈에서 2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4.09에 그쳤다. 이후 최근 어슬레틱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다.

19일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첫 경기서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회에 션 바우처드에게 90.8마일 한가운데 투심을 던지다 좌중월 투런포를 맞았다. 히우라 케스톤에게도 85.8마일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들어가며 좌월 솔로포를 내줬다. 이후에도 볼넷과 도루 허용 이후 적시타를 맞는 등 1회에만 4실점한 게 컸다.

90마일대 초반의 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구위와 커맨드, 변화구 완성도 모두 빅리그에 어필할 수준은 안 되는 듯하다. 이제 나이도 적은 편이 아니다. 한국에선 대마초 논란으로 떠났으나 미국에서 대반전을 노렸건만, 역시 메이저리그의 벽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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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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