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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위' 홈런-홈런-홈런-홈런-홈런 미쳤다…1할대 부진 지웠는데, 국민거포 왜 자책했나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렸다"

  • 2025-06-26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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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이정원 기자]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거포 박병호이 부활을 선언했다.

박병호는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로 시원하게 출발한 박병호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스위퍼 초구를 공략, 좌중간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5호포이자 홈런 단독 3위. 4경기 연속 홈런이자, 4경기에서 5홈런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4경기 연속 개인 통산 7번째,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날 홈런 포함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3연패 탈출에 힘을 더했다.

경기 후 박병호는 "연패 중이었는데 전날(24일) 비로 선수들 모두 잘 회복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상대팀 좋은 투수를 만났는데 승리할 수 있게 되어 기분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최근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박병호지만 더 잘해야겠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부진한 시즌 출발을 보였다. 3월 타율 0.192(26타수 5안타), 4월 0.234(64타수 15안타)로 올랐지만 5월 0.153(35타수 5안타)으로 뚝 떨어졌다.

왼쪽 무릎 통증까지 겹치면서 2군에 다녀왔고, 1군 컴백 후에도 좀처럼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1할대 타율에서 허덕였다.

그러던 와중에 6월 19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멀티 홈런 포함 2안타 2홈런 6타점 2득점을 시작으로 살아났다. 6월 20일과 2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홈런을 쏘아 올리며 완전히 부활했음을 알렸다.

박진만 감독도 "지금 상황에서 홈런 페이스는 디아즈보다 병호가 더 좋다. 매 경기 홈런이 나오고 있으니까 컨디션이 많이 좋은 것 같다. 홈런이 나온다는 자체가 자기 포인트에 타이밍이 맞고 있다는 의미다. 타격감이 올라왔다. 타율도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3안타를 치면서 타율을 0.217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삼성 르윈 디아즈(27개), LG 트윈스 오스틴 딘(19개)에 이어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과 홈런 공동 3위. 국내 선수 중에서는 홈런 1위다.

박병호는 "홈런 기록을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좋은 타격 나와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또한 박병호는 "많은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남은 경기 집중해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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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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