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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10G 타율 6푼9리, 우승 복덩이의 슬럼프, 그러나 ‘다이빙캐치’로 승리 이끌다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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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방망이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기막힌 다이빙캐치와 허슬 수비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격이 안 되면 수비로 기여한다.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는 4회초 3루수 문보경의 치명적인 송구 실책으로 무사 1,2루 위기가 됐고, 최형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끌려갔다. 

5회초 선발투수 손주영은 또 위기에 몰렸다. 문보경의 송구 실책이 또 나왔다. 1사 후 최원준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잡고서 1루로 던진다는 것이 완전 엉뚱한 방향으로 원바운드 악송구가 됐다. 

1루수 오스틴이 재빨리 파울지역으로 달려가 잡았지만, 타자주자가 2루까지 진루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이후 2루주자의 3루 도루, 볼넷으로 1사 1루와 3루가 됐다.  

박찬호가 때린 라인드라이브는 1루 선상으로 총알처럼 날아갔고, 오스틴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그라운드로 쓰러지면서 1루 베이스를 터치, 1루주자까지 더블 아웃을 시켰다. 위기에서 슈퍼 캐치로 이닝을 끝냈다. 오스틴은 LG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오스틴의 호수비는 7회도 이어졌다. 3-2로 앞선 7회초, 불펜 장현식이 등판해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다. 투수는 이정용으로 교체. 

최원준의 땅볼 타구를 잡은 오스틴은 홈으로 정확하게 송구, 3루주자 김호령이 런다운에 걸렸다. 포수-3루수의 송구에 태그 아웃되면서 동점 주자를 막았다. 이후 이정용이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LG는 8회 위즈덤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8회말 2사 2루에서 문성주의 적시타로 4-3으로 승리했다. 

오스틴의 타격은 슬럼프다. 1회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4회 1사 후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6회 1사 후 볼넷을 골랐고, 8회 무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안타는 최근 10경기에서 때린 2번째 안타였다. 10경기 성적이 29타수 2안타, 타율 6푼9리에 불과하다. 지난 11일 SSG 랜더스전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11경기째 홈런은 침묵이다. 

그러나 1회는 안타성 타구였으나 2루수의 호수비에 잡혔고, 8회 타구도 잘 맞았으나 우익수 약간 오른쪽으로 향하면서 잡혔다. 타구의 질이 좋아지고 있다. 10경기에서 볼넷 10개를 골라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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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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