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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 타율 6푼3리…극심한 슬럼프 이정후, 악몽 같았던 6월

  • 2025-07-0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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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또 침묵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 이제 타율이 2할4푼대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2회초 1사 1루 첫 타석에서 1루 앞 병살타를 쳤다. 이후 세 차례 타석에서는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구를 멀리 보냈지만 위협적인 타구는 없었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안타 없이 침묵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0로 낮아졌다. 출루율은 0.311, 장타율은 0.393이다. 이날은 한국시간으로 1일이지만 미국 현지시간으로는 6월의 마지막 날이다. 끝내 6월 슬럼프를 깨지 못했다.

이정후는 6월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3, OPS(출루율+장타율) 0.551로 크게 부진했다. 이 기간에 2루타 3개, 3루타 4개를 때렸지만 홈런은 없었고 총 안타수는 12개에 불과했다. 볼넷(14개)이 삼진(9개)보다 많았고 삼진 비율이 높지 않았다는 것은 고무적이었지만 날카로운 타구 생산을 거의 하지 못했다.

최근 10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더욱 안 좋다. 이정후는 지난 10경기에서 타율 0.063(32타수 2안타), OPS 0.336에 그쳤다. 이정후는 시즌 초반 붙박이 3번 타자였지만 계속된 부진에 하위 타순으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물론이고 샌프란시스코 타선 전체가 부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애리조나에 2-4로 져 3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7경기에서 6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45승 40패)로 선두 LA 다저스(53승 32패)와 승차는 이제 8경기가 됐다.

에이스 로건 웹은 6⅓이닝 3실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은 6⅔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솎아내며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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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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